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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세 및 동향분석
 

- 8월 마지막 주간을 맞이한 둔촌주공의 지난 한 주간 거래 모습은 상당히 침체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였다.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가격 하락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DTI 완화 카드 등 적극적으로 시장 개입을 표방하고 있으나 시장에서의 매수 심리는 크게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 모습이였으며 그런 영향으로 지난 한 주간 둔촌주공의 거래 모습은 다소 조용한 모습이 이어졌다.

- 지난 한 주간의 호가 동향을 살펴보면 단지내에서 갈아타기를 검토하며 저가로 출시하는 모습외엔 신규 저가 매물 출시 모습은 거의 멈춘 가운데 전반적인 호가 움직임도 크게 변화되지 않은 모습이 이어졌다. 거래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서도 이제 바닥이라는 심리적인 방어선이 형성되며 거래 모습과 관계없이 대기 매도자들의 경우에도 섯불리 움직이기 보다는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습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 할 때 현재 수준에서 그 이하로의 가격 조정 모습은 1-2개의 갈아타기를 위한 매물외엔 거의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모 부동산정보업체에서 조사한바에 따르면 현재의 부동산 가격이 표면적으론 2008년 외환위기 수준까진 하락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물가상승분을 감안하면 실질 집값은 2008년 수준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발표하고 있다. 결국 2006년이후 최저점이였던 2008년 수준에 근접했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바닥에 근접했다는 인식 확산이 가능하고 최근 정부에서 더 이상 가격 하락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나타나고 있고 대선을 준비하는 대선주자들의 경우 부동산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지 않고서는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시가 어려워 새로운 해법이 도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부동산 시장 자체로 보면 새로운 전환점이 올 가을 시장을 통해 변화의 조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 최근 이어지고 있는 전세가격 강세는 거래 시장이 침체되어 전월세 시장으로의 수요 증가에 따른 영향이기도 하지만 2008년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신규 주택 공급이 감소하여온 상황은 수요와 공급 차원에서도 점진적으로 공급 부족에 따른 시장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올 가을 전세시장 강세는 매매시장으로 수요를 늘리는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 물론 당분간 매매시장은 최저가 매물 중심의 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매도자와 매수자간 가격 줄다리기가 치열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최저가 매물들의 경우 거래로 또는 자연스런 매도 보류 등으로 점차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시장은 분명 매수자가 우위에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이나 개별적으로 최저가 매물을 매수한다는 차원에서는 저가 우량 매물량이 많지 않은 관계로 대기매수자들의 경우 우위에 있는 상황을 이용해 발빠른 선택이 필요해 보이며 실제 그 기회의 시간도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둔촌주공 각 평형별 최저가 매물을 살펴보면..

1단지 7.5평 2억8천.   16평 4억8천.   18평 5억2천.    22평 6억5천.

        25평[지분29.83평] 7억

2단지 16평 4억7천.   22평 6억3천.  25평[대지지분 29.3평] 6억8천.

3단지  23평 5억1천.   31평 6억1천.  3단지 34평[지분29.3평] 6억9천

4단지  23평 4억8천.  25평 5억5천.   31평 6억.   34평[대지지분28.6평] 6억6천.

            34평[지분29.83평] 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