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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말부터 둔촌주공을 비롯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국세청 ,건교부,서울시가 합동으로 일제히 공인중개업소의 단속활동에 돌입하여, 중개업소들마다 개점 휴업 상태이다.
 
그렇지 않아도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각종 규제들로 악재 투성이 속에서 헌집 헐고, 평생에 새집 한번 살아 보고 싶은 욕망 때문에, 둔촌아파트 한채로 십수년씩 소유하고 있는 순수한 실소유자들은 불만을 토로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이다.
 
그야말로  십수년동안 소형평형을 소유한 실거주자들을 보면, 상당히 영세한 소유자들로 분포되어 있는 현상을  볼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아파트 소유자들이 마치 대한민국 최대 투기꾼으로 인식 되어지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재건축 아파트의 규제들을 보면 ①개발이익 환수②기반시설 부담금③소형평형 의무비율 ④임대주택 의무건설 ⑤대출규제(DTI,LTV)⑥분양가 상한제(9월) ⑦안전진단 기준 강화 ⑧종합 부동산세 ⑨분당급 신도시 발표 ⑩청약가점제(9월) 등을 들을수 있는데,이러한 각종 규제들이 영세한 소유자에게도 적용되어 일부 극소수의 투기꾼들과 함께 매도되고 고통을 동반 한다는 것은 길가는 소도 웃을 부동산 정책으로 판단되어 진다.
 
재건축 소유자들은  위에서 열거한 규제들이 이미 시세에 충분히 반영 되었다라고 판단하는것 같다.
 
거기에다 참여정부 출범이후 강남권 재건축에 유리한 호재성 발표가 한차례도  없었고,줄 곧 악재성 규제만 늘어나는 5년째를 보내고 있다.
 
2007.6.15일 조선일보 기사가 흥미롭다.
노대통령 부동산 정책 성공했다...강남 집값 잡아 라는 언론 발표를 비웃기라도 하듯,둔촌주공 재건축을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다시 꿈틀대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정황을 미루어 짐작컨대 이미 악재성 재료는 시장에 충분히 반영됐고,부동산 정책에 대한 학습효과도 있어,둔촌주공의 경우 바닥인식이 확산되면서 매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5년간 강남권 재건축은 각종 악재들로 낙폭이 과대하고 상승 잠재력이 충분하다라고  보는것 같다.
 
그러자 국세청,건교부,서울시가 합동으로 중개업소 현장에 투입되어  6월말부터 연일 집중단속으로 거래를 둔화시켜 집값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모든 상품은 자유경쟁 시장 원리에 맡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위적인 조세정책과 현장 단속활동의 미봉책으로 집값 안정을 꾀할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러한 정책은 한시적 효과일뿐 일련의 활동이 끝나면, 불보듯 뻔한 집 값 급상승을 예고하는 전주곡이 되고 말것이다 라고 필자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따라서 지금 시점은 최저점에서 매수 할수 있는 타이밍으로  보여지며, 급매물은 드물고 최저가 매물을 매수해도 부담없는 시점으로 판단된다.
 
★관련 내용문의/둔촌종합상가 1층/재건축부동산/02)473-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