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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청담 한양 18평 보유자입니다.
잠시 외국에 나가살 일이 생겨서
(3-4년 예상)
전세 끼고 평수를 좀 늘리고 싶은데요...
한양 29평을 보고 있습니다.
당장은 매물도 없고 가격도 많이 올라서 지켜보고 있는 중인데요...

삼성동 홍실아파트가 눈에 띄더라구요...
세대수가 좀 작아서 (300여세대) 맘에 걸리긴 하지만
한양보다 좋은 점도 있는 듯...
우선 지대가 높아서 한강조망이 좀 더 나을 듯 싶고(직접 확인해보진 않았습니다)
지하철역도 더 가깝고,
재건축하고 나면 한양은 소형이 끼어있지만
홍실은 중대형 위주의 고급아파트가 될 듯...

홍실 31평이 한양 29평보다 2-3000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요.
어떤 이유가 있나요?

혹,
조망권에서 한양에 밀리는 건지,
지분이나 용적율이 불리한 건지,
재건축 추진일정에서 더 늦는 건지.
시공사에서 밀리는 건지(한양은 lg/홍실은 대림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님, 아이파크때문에 일조권이 가리거나...뭐 그런 문제가 있는지..
한양은 청담동, 홍실은 삼성동인데..
모두 재건축되었다고 가정할때, 어느쪽이 상승여력이 있을지...

이쪽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나 조합원 분들,
객관적인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참, 삼익이 좋다, 그런 말씀은 하지 마세요...너무 비쌉니다..ㅜ.ㅜ)

한양쪽 부동산들은 한양이 낫다고 하고..
홍실쪽은 홍실이 좋다고 하고.....당연하겠지만 ^^
(둘다 좋은 아파트인 건 확실합니다....그렇죠?! ^^)

참, 홍실 31평, 현재의 용적율에서 재건축시 몇평으로 가는건지,
추가분담금은 얼마인지, 그것도 알고 싶네요..

홈페이지에는 40평대로 간다고 나와있는데,
그게 현재 용적율에서 가능한 건가요...?
한양 29평은 32평으로 간다는 말도 있고, 37평이라는 말도 있는데....
어느쪽이 맞는건지,
두 아파트가 다같이 고밀도지역인데,
왜 그렇게 차이가 나는 건지....그것도 알고 싶습니다
부동산마다 말들이 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