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금리인상 소식과 개포지구단위계획 연기 소식이 겹치면서 개포재건축 시장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합니다.

7월9일 기준금리 인상 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 평형대별로 2천만원~3천만원정도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개포1단지 42㎡(13평)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전 7.8억이 최저가 매물이었으나 현재 7.6억에 가능한 매물이 나와 있고, 매물50㎡1(15평1차)은 기준금리 인상 전 8.9억이었으나 2천만원 조정되어 8.7억까지 하락하였습니다.

한편으로 가격이 대폭 조정된 급매물은 팔리기도 했는데, 개포1단지 50㎡(15평2차) 매물의 경우 최초 10억에 나왔던 매물이 9억5천만원까지 조정되자 바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금리인상은 한국경제가 강하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어차피 하반기에는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습니다.

차라리 전격적인 금리인상으로 단기적으로 가격하락을 피할 수는 없지만 불확실성이 사라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개포지구 전체 재건축청사진을 담고 있는 개포지구단위계획이 8월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연말로 연기되었습니다.

개포지구단위계획은 개포저층5개 단지외에도 대치동 우성, 선경, 미도아파트, 도곡동 럭키,한신아파트 등 개포동, 대치동, 도곡동, 일원동의 32개 아파트 단지 재건축 청사진을 같이 담고 있습니다.

개포동 저층단지 뿐 아니라 강남 요지의 주요아파트 단지가 같이 포함되어 있다보니 100년 후를 내다볼 전체 청사진을 만드는데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개포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지 전까지는 약보합세 장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나 간간히 나오는 급매물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매일매일 개포재건축 시세와 거래동향이 궁금하시면 다음카페를 방문해 주세요

cafe.daum.net/0103199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