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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가운데 꾸준히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던 개포동 재건축시장이 얼마전부터 거래하기가
힘드네요.

이번주에는 개포주공1단지 13평이 7억7천에 팔린것 1건외에는 별다른 거래건수가 없는것 같네요.

그런데 이렇게 개포동의 매매거래가 힘든 이유는 지난번부터 매번 매수자가 없어서가 아니라 매도자가
결정적인 순간에 마음을 바꾸기때문인데 어제는 개포주공 3단지 11평에 매수자가 6억8천에
사겠다는 매수의사 결정을 했는데 매도자가 가격을 올려 6억9천이상을 달라고 하는 바람에 캔슬되었습니다.

부동산끼리 보는 공동중개망사이트에는 얼마전까지 6억7천까지도 나왔었는데 매도자가 그때보다 2천이상 오른 가격을 원하고있습니다.

저희 카페에서 급매물이라고 올리는 매물의 대부분도 막상 매수자가 매수의사결정을 내리면 거래성사로
이어지기는 쉽지않다고 보여집니다

매도자가 마음을 바꿔 캔슬된 건수가 얼마전부터 상당히 여러건 되기에 이제는 나와있는 급매물가격에

계약서 쓰는게 다행인 상황이 되어가는것 같네요.

물론 아직까지 매수자들도 오른 가격을 전혀 따라잡지는 않고 있구요

아마도 이러한 상황은 은마아파트,잠실주공5단지등 고층 재건축에서도 비슷한 상황이라고하는데

암울한 경제상황으로 부동산 하락만을 외치는 언론매체로 인해 매수자설득도 상당히 어려운데

겨우 설득해 놓으면 이렇게 틀어지니 아무튼 부동산만 이래저래힘드네요. ㅠㅠ

엊그제 침체된 부동산시장의 판도를 뒤바꿀만한 재개발,재건축에 관한 빅뉴스가 있더군요.

그 내용은 여의도ㆍ압구정ㆍ이촌ㆍ반포ㆍ잠실 등 집값을 좌우할 만한 한강변 핵심 지역들과 은마아파트,
개포동 등의 개발계획을 올하반기까지 서울시에서 확정발표한다고 합니다

개발계획안에는 해당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용적률과 가구 수는 물론 종 상향 여부까지 포함며 이는
사실상 개발사업에 따른 수익성 분석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 집값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 의견수렴과 공람 등의 절차를 감안하면 개발계획 발표를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고하는데 서울시의 강력한 의지표명이 느껴지기에 하반기이후 개발계획이 발표될경우 개포동만이
아니라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상당히 들썩일거라 예상됩니다.

개포동 추천 급매물 시세입니다.

개포주공1단지 11평-6억5천만원
15평-8억9500만원
17평-11억9천만원

개포주공2단지 16평-8억1천만원
22평-12억3천만원

개포주공4단지 15평-9억8천만원

개포시영 10평-5억
19평-10억






정애남부동산 02-577-4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