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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의 위험은 기회를 제공한다. 위험은 투자라는 측면에서 피하고 싶은 존재이다. 하지만 위험은 체계적으로든 비체계적로든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참여자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자산 시장은 상승하기만 하는것도, 하락하기만 하는것도 아니다. 상승과 하락- 그 기간의 길고 짧음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시장에 대한 비관도 낙관도 필요없다. 위험 관리가 필요할 뿐이다.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위험관리를 어떻게 할까? 자산의 증식은 물론이고 자산가치의 유지마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때 일수록 단기적이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유를 가지고 돈이 지나가는 길목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5일 은마아파트 조건부 재건축 판정 △10일 개포지구 재건축 추진을 위한 가이드라인 확정 △11일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최고 500%까지 완화. 이달 들어 발표된 서울 강남 재건축아파트 관련 이슈들이다.

향후 수 년내 "돈이 지나가는 길목"중의 하나 - 개포주공 재건축이라는 테마를 생각해볼 수 있다. 이미 수익성과 주거지로써의 탁월성이 인정되는 단지로 여러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요즘 밖에서 본 재건축 시장은 조용하다. 하지만 연못 위에 떠있기 위해 쉴틈없이 움직이고 있는 백조처럼 물 밑에서는 저가 급매물의 거래가 꾸준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조정 분위기를 낮은 가격에 자산을 매입해 투자의 위험을 최대한 줄일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해 나가야 한다.

2010. 3.23. 개포주공1단지 강남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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