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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둔촌주공 드림공인입니다.

축하축하축하~축하드립니다.
2015.07.30.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사업시행인가 났습니다.
주민들의 이의신청으로 늦어질 줄 알았는데
둔촌주공재건축조합 및 강동구청의 발빠른 대처로 사업시행인가를 득(得)했습니다.

재건축=속도
재건축은 시간과의 싸움으로 사업 속도가 빨라짐으로 인한 매도자의 기대심리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도 매물이 보류 또는 가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추격 매수는 아직입니다.
아뿔사!
어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매수를 권할 때 살걸 후회해도 소용 없습니다.
사업시행인가라는 거대한 산을 넘었는데 가격에 반영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렇더라도 매수자 입장에서는 하루 아침에 1000만원 이상이 오른다면 멈칫 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기매수자에게는 사업시행인가는 호재가 기반영된 호재로서 그 가격은 당치 않은 가격이지요.

여기에서 매도 매수의 가격 괴리가 시작됩니다.
눈치보기 싸움이 시작되겠죠?

그렇다고 매매가 안되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닙니다.
바람불 때 연을 날린다고 사업시행인가 소식을 접하고도 매도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뚜렷한 매도 목적이 있어서 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 온 중개업자에 대한 약속 이행이기도 합니다.

이 시점에서는 좀더 지켜보겠다는 집주인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팔자니 아깝고 안팔고 기다리자니 하~~세월(何~世月)이고
내집을 내맘대로 못하고 일희일비(一喜一悲) 하고 있습니다.

팔아야 할 명분이 없다면 기다려야 하겠지만
다른 지역에 투자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 분들은
꼭 팔아야 하기에 호재가 호재가 아니고 웬수(?)입니디.
기쁘긴한데 매도시점을 놓칠까봐...
좌불안적이라고 해야 하나요?

여러번의 학습효과에서 경험했지만
양은냄비 근성을 가진 재건축아파트는
언제 어디로 튈지 몰라서요.
도대체가 하락할 이유가 없는 시점에서도 뚝~떨어질 때가 있으니 말입니다.

마음 먹었을 때 팔아버릴까 하다가도 기다린 세월이 아까워
결정이 쉽지 않답니다.
차일피일 결정을 미루다가 매도 시기를 놓칠까도 싶고
아주 조금만 더 기다려볼까도 싶고 생각이 많습니다.
당분간은 기대에 찬 관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쨌든 경축~~둔촌주공아파트 사업시행인가~입니다.

이상 둔촌주공 드림공인에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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