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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서 퍼온글인데 참고하세요.


1. 비치는 재건축을해도 1:1 수준이다?


현재 비치의 용적률은 170%정도 입니다. 그리고 재건축시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용적률이 도시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40% 입니다.
여기에 공공 시설부지 및 이용시설 확보시 부여되는 용적률 인센티브(20~40%), 라멘조구조 아파트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20%) 등 일반적으로 확보가능한 추가 용적률을 더할경우 재건축 시 280~290% 용적율은 무난히 확보 가능합니다.


참고로 라멘구조로 시공할 경우 건축비가 다소간 상승하는 단점이 있으나 추후 리모델링이 손쉬운 장점이 있고 평당 천만원 이상의 아파트에서는 특별히 부담되는 비용도 아닙니다. (최근의 고가 고층 아파트들은 대부분 라멘구조로 시공을 합니다.)


또한 다들 아시다시피 최근 대단지의 고가 아파트들은 공공시설 확보가 필수적이므로 비치도 재건축을 한다면 공공시설 확보는 적정한 분양가 유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충족되어야할 사안입니다.

결론적으로 재건축시 현재 170% 수준의 용적율이 280~290%로 상향 조정되고 재건축 비치의 예상 분양가를 고려할 경우 비치는 1:1 재건축만 가능하다는 것은 상당부분 근거없는 얘기 입니다.



2. 비치는 해안가 고도제한으로 인해 재건축불가?


작년 7월 부산시가 발표한 '해안경관 고도제한 지침'에 따르며 해안가에서 100m 이내의 경우 60m미터의 고도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 지침을 준수한다면 비치의 재건축은 사업성 확보에 심각한 지장을 초례 합니다.

그러나 약간만 생각해 보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안가에서 100m를 벗어난 지점에서는 해안가 건축물 고도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결국 어짜피 재건축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기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공공 시설부지 및 이용시설의 구비가 필수적이므로 해안가에서 100m 지점에 아파트 주민을 위한 공원, 도서관등 공공시설을 건립하고 100m를 벗어난 지점에 40층 이상의 고층으로 아파트를 건축한다면 해안가 고도제한의 규제도 피해가고 우리 주민들이 가장 바라는 광안리 조망권 확보에도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해안가에 가장 인접한 300동 라인에 고층의 주거시설대신 저층의 공공시설을 건축하고 그나마 지반이 안정적일 것으로 판단되는 100~200동 라인에 고층의 주거시설을 건립한다면 전체적인 공사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리라 판단됩니다.

이외에도 현 300동 라인은 고도제한에 맞추어 20층 정도의 주거단지를 건립하고 100동 200동 라인에 보다 고층의 단지를 세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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