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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 때문에 말이아니죠.
물가가 오르는 요인은 크게 2가지가 있지요.
경기과열
즉, 기업이 투자를 많이하고 고용이 늘어나
소비가 늘어나서 물가가 오르는 내부적인 요인과
유가, 원자재 등 가격의 상승으로
물가가 오르는 외부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내부적인 요인으로 물가가 오른다면,
금리를 올리거나, 세금을 늘려 시중의 풀린돈을
잡게됩니다.

지금의 물가 상승은 당연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이며, 금리나 세금으로 물가를 잡기는 역부족입니다.

물가가 오르다 보니 가뜩이나 경기가 위축되어 있는데
소비는 줄것이고, 경기는 더 위축되어 가겠지요.

물가와 부동산을 연관 지어 생각해보면,
원자재가격이 상승이 아파트건축비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고,
앞으로 지어질 재개발이나 신도시에 분양될 아파트 가격은
오를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전국에 미분양이 20여만가구가 되는 상황에서
기업입장에서 적정한 분양가를 내 놓지 않는 다면
미분양으로 이여저, 기업의 수지를 악화시킬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론적으로 물가가 오르면, 실물가치가 올라야 맞는데
경기침체와 미국발 금융불안...높은 아파트가격 등등

향후 세금을 완화해준다고 하여도 아파트의 거래를
좀더 활성화 시키는 데 어느정도 기여하는 수준으로
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 정권은 국민들에게 완화와 분양가인하라는 기대만 갖게 해
오히려, 매도 매수를 미루게하여 거래는 예년의 1/2도
채 되지 않게 하였지요.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분양가는 앞으로 계속 오를 것입니다.
그러나, 경기침체조짐이 장기화 될거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니 스테그플래인션도 염두해두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참고로, 전 죽전에 집을 산지 3년이 넘었고 비교적 쌀때 산
사람입니다. 집이 없어서 집 값 내려가라고 쓴 글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