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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종합대책 발표
서울 삼성-동탄신도시간 대심도철도 추진



[경기방송 =정동훈 기자 ]
[앵커] 경기도가 만성적인 수도권 출.퇴근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광역급행버스 확대, 노선 개편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중장기적으로 서울-화성 동탄신도시간 대심도 광역철도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정동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만성적인 수도권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대책을 내놨습니다.

도는 우선 출근시간 광역급행버스 확대, 경부고속도로 평일버스전용차로제 시행에 따른 노선 개편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기간 광역급행버스는 현재 17개 노선으로, 수원,파주 등 7개를 확충해 24개 노선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청 조병석 교통국장입니다.
(인터뷰)"이렇게 되면은 총 24개 노선이 운행되어 하루에 한 3천 2백여명의 버스이용자가 출근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퇴근시간 뒤에도 죽전 광화문구간 1500-1을 시범운행한 뒤 성과가 좋으면 확대 운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또 오는 7월 1일 시행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오산IC~서초IC 구간의 평일버스전용차로제에 맞춰 성남,용인에서 서울까지 운행하는 31개 노선은 중간 정차없이 목적지까지 운행됩니다.

도는 이같은 간선체제가 정착되면 서울까지 출퇴근 시간이 평균 30분 정도 절약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도는 상습정체구간인 남양주 도농역 앞, 평택 장당삼거리 등 450개소에 대해 올해말까지 소통개선사업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와함께 중장기 교통대책으로는 지하 40미터 공간을 활용해 노선을 직선화하고 최소한의 중간 정차로 운행 시간 단축이 가능한 대심도 급행광역철도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서울 삼성에서 동탄 2신도시간 37킬로미터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대심도 철도를 건설하기로 하고, 정부와 함께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청 조병석 교통국장입니다.
(인터뷰)"동탄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하기 위해서 지금 국토해양부 여러부서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동탄에서 삼성까지 고속 급행 철도가 건축이 되면은 18분이면 갈 수가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2010년까지 대중교통 수단 분담률을 현재 34.9%에서 40%로 향상시켜나간다는 방침 아래 서울시와 정부를 상대로 다각적인 광역교통대책을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방송 정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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