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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신분당선연장선 사업의 정부 고시대로의 추진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

건설교통부에서 2006년 7월 25일 정자에서 광교까지 단계별 착공을 내용으로 하는 기본계획을 고시한 이후 경기도의 호매실까지 일괄개통주장, 기획예산처의 경전철 전환 고려 등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 신분당선연장선 사업이 지연되거나 폐지될 위기도 있었지만, 본래 고시된 계획대로 추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된 것을 모든 수지민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이번 결정이 경기도 남부지역 교통문제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신분당선연장선을 조속한 시일 내에 개통하고 고질적인 교통난을 결정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성원하여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모든 수지민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리고, 또한 여러모로 노력해 주신 용인시 공무원, 경기도 공무원, 기획예산처 공무원과 특별히 건설교통부 공무원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남은 일은 최대한 착공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노력을 함과 동시에, 실시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기적인 각종 민원의 발생을 최소화하여 신분당선연장선이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힘과 뜻을 모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과정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무척 지루하고 힘든 여정이었겠으나 실제로는 정부에서 고시한 계획대로 진행되어 온 것이므로, 앞으로도 모든 수지민들이 끝까지 묵묵하게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머지않은 시간에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경기도는 그동안 보여준 안일한 모습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광교신도시사업이 경기도 남부지역에 미칠 수많은 영향들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신분당선연장선사업이 계획보다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른 교통시설과 인프라의 구축에 대해서도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 위원회도 앞으로 아무런 차질 없이 신분당선연장선이 건설교통부의 기본 계획대로 건설되도록 모든 힘을 쏟을 것이며, 한편으로는 수지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이어 받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착공∙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2007년 5월 16일

신분당선연장선조기개통추진위원회

공동대표 - 신용준, 임한수, 강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