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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에 결혼 8년간의 무주택자 생활을 마감하고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적잖은 대출금을 안고 시작한 내집마련이긴 하지만...

자가용이 없어서 전철역 가까운 곳으로 찾아 다니다, 인덕원역과 산본역 주변의 아파트를 두고 고민했었습니다. 직장이 금정역 쪽이라...그러다가 인덕원대우아파트로 결정하고 입주한지 1년여 시간이 흐른 요즈음....

우선 대단지라 대우아파트만의 커뮤니티가 형성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인덕원마을(가칭)주변일대에서 랜드마크로서의 브랜드밸류를 형성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꾸준히 단지내 변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는 역동성에 뿌듯함을 느낍니다.(푸르지오 로의 도색작업 추진, 1인 1나무 가꾸기를 통한 웰빙조경의 구체화, 현관문의 자동문 교체 계획, 분수공원 조성, 테마가 있는 놀이터 바닥 전면교체 등)

청계지구개발, 의왕포일재건축, 인덕원역유흥가 이런저런 호재며 악재며 말들 하지만, 그다지 와 닿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그냥 이곳 인덕원 대우에 살면서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