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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2월에 계약해서 6월에 입주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집은 철길에서 가장 가까운 동이라 여름철 베란다 문열어
놓으면 분명히 기차소음 들립니다.
위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상행선에서 시끄럽게 들리고 하행선은
소음 견딜만 합니다. 전철소리는 그다지 귀에 거슬리지 않고요.
저희는 맞벌이 부부라 낮엔 거의 집에 없으므로 여름철 저녁엔
문닫고 에어컨 켜서 소음에 대해 큰 불편은 못느꼈습니다.
겨울철은 맨날 문 닫으니까 소음 없고요,,,
주변 상가 이용하기 편하고요...머 딱히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성대역까지 걸어 가는데 정확히 신호 다 받고 12분 걸립니다.
그리고 단일 세대라 그런지 관리비 저렴한 편입니다.
여름철 거의 매일 저녁 9시~1시정도 까지 에어컨 틀었는데 관리비가
13만원정도 나옵니다.(물론 낮엔 사람 없고 식구는 3명 꼬마3살)
또한 겨울철 난방 훌륭합니다.(이점 최고) 저희집은 거실, 방2개 올 확장한 집인데 보일러 살짝틀어놓으면 거실에서 반바지 반티 입고도
어쩔땐 조금 덥다는 느낌입니다. 도로변 맨끝동인데도 하나도 춥지 않아요...

결론적으로 가격측면에서는 저는 잘 모르겠고,,.(나중에 좀 여유생기면 우방, 성우, 영풍으로 갈 생각)
생활면에서는 모자람은 전혀 없습니다.
천천지구 자체가 살기 좋은 편인거 같아요...
근데 먹거리가 좀 다양하지 못한게 흠이지만...

암튼 가격은 구매자분께서 알아서 하시는 거고 나머지는 추천할 만합니다. 저는 거주 목적이라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