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신클러스터 사업 등 상반기 중 확정
2007-04-12 08:35
미군반환공여지 주변지역 사업 상반기 중 선정
市, 산업혁신클러스터.문화예술관광단지 제안
개발제한구역,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어려움 예상
산업혁신클러스터 등 남양주시가 제안한 2개 사업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및 접경지역에 대한 사업이 올 상반기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재성 국회의원(열린우리당 대변인. 남양주 갑)이 제안으로 주한미군반환공여지 접경지역인 와부읍 도곡리 일원 100만평에 주택, 교육, 문화, 산업 등 신도시 개념의 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와부읍 월문리 일원 100만평에도 토지주의 사업제안에 따라 문화예술관광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산업혁신클러스터와 함께 경기도에 1단계사업으로 신청해 놓고 있는 상태로 , 경기도는 남양주시 2개 사업을 포함한 도 내 20개 지자체가 제안한 333개 사업을 수립. 정부에 제출해 놓고 있다.
이에 정부는 남양주시가 제안한 2개 사업을 포함한 전국의 13개 시도에서 수립해 제출한 미군 공여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중앙발전위 심의를 통해 이르면 오는 5월 최종 사업을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신청 사업 중 약 10%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남양주시 2개 사업 등 공여지발전종합계획에 따른 도 내 20개 지자체(158개 읍.면.동)의 333개 사업(35개소. 5천172만1천여평)에 대한 예산 확보 등의 지원을 위해 사업 제안 지자체 간 협의체를 구성, 중앙정부에 대응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남양주시가 제안하고 있는 2개 사업 추진 지역은 개발제한구역과 한강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규제를 받고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혁신형 주거산업클러스터’는 역사문화 테마파크, 미래형 교육단지(교육테마파크, 각종 신개념 학교), 주거산업관련 기업&연구 복합단지를 중심으로 크게 7가지의 테마형 주거단지를 배치하는 남양주시의 미래도시상을 담은 신도시개발계획이며, 월문 문화예술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 소유주인 D사가 남양주시에 제안해 옴에 따라 2007년도 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난 3월 공포된 ‘주한미군 공여지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은 주한미군에 공여되었거나 반환된 지역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각종규제의 완화와 종합발전계획의 수립과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http://남양주타임즈 정명현 기자 2007-04-12]
출처:남양주타임즈
원문:http://www.wa-b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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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04/12 | 조회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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