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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주공아파트 입주예정자입니다.
사실 당첨후 풍동이 좀 외지진않을까하는 우려로 완공후 직접입주는 고려해 보자는 생각으로 다소 망설임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내집이 지어지는곳이기에 지난 연휴때 풍동지구 전체를 둘러보곤 우리식구모두의 생각은 반전(?)되고 말았답니다.
님께서 혹 풍동현지를 답사해보셨는지 모르지만 지구전체가 전원의 쾌적함과 아늑함으로 다가왔던 것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외지다거나 일산의 변두리라는 이미지는 오히려 풍동만이 갖고있는 최대의 장점으로 변모된것이죠.
활동영역이 제한적이다보니 여타지역의 여건에대해 잘알지 못합니다,
다만 제 개인적욕심은 완공을 코앞에둔 지금의 풍동모습은 점차 전원도시로의 탈바꿈이 가속화되고.... 먼훗날 노년이되는 그날까지 떠나고싶지않은 동네가되길 기대해봅니다.
님께서도 아마 투자와 거주를 만족하는 곳을 물색중이셨다면 아마 풍동은 "탁월한 선택"이였다는 말씀을 감히 전합니다,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셨길바라면서 이만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