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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건강을 위해서 입니다

(첫번째가 자녀이고
또가격이 타지역대비 저렴한것도 있고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건강치 못하면 소용 없습니다
1년전저녁 라페스타거리에 있는 설x도라는 일식집에서
1인분에 10만원 짜리 저녁정식을 먹다가
갑자기 한쪽 몸에 힘이 빠지면서 마비가 온것입니다
저녁을 다 먹지도 못하고 뭔지도 모르는채 절뚝거리며
계산을 하고 119 를 불렀습니다
뇌졸증을 생각하기엔 너무 젊은 나이였으니깐요^^

5분도 안되 출동한 119를 타고
가까운 백병원을 갔습니다
큰 병원이 가깝다는것은 축복 받은 일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병원이동이 가까운 곳에 사시면 좋습니다
동국대병원 백병원 그리고 공단에서 운영해 병원비가
조금 저렴한 일산병원이 가까이 있고
3차진료기관으로 유명한세브란스병원도 제법가까운거리에 있습니다
세브란스까지 다니는 뻐스도있고 전철도 있는데
뻐스가 훨 편리하더군요

일산은 도로가 잘 정비되어 119를 타면 10분이내에
자기가 마음먹은 아무병원으로나 갈수 있습니다
도착하니 연락을 받은 응급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더군요
바로 촬영결과 뇌출혈~~
신속한 조치와 함께 중환자실로 직행

3일뒤 일반 병실로 옮겨 졌습니다
신속한 조치와 빠른병원후송으로 몸은 정상을 회복하엿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는
병원앞에 있는 공원(일산은 동네마다 동네공원이 있는데
길과 연결되어 있고 매우 크고 좋습니다)을 걸으며
매일 운동 했습니다

퇴원후에는 회복기를 거쳐 호수공원을 매일 나가서 걷습니다
건강이 말도 못하게 좋아져 지금은 백운대정상이며 진달래능선이며
산을 탑니다. 일산서 북한산은 가깝습니다

일산의 자랑인 호수공원을 매일 걸으면 건강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호수공원은 좋아집니다
왜냐면 걸으면서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운동도 되니깐요

자녀와 건강을 위해서
일산신도시에 삶의터전을 마련하는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여깁니다

저희부부는 노년이 되어도 일산을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어제는 비가 오는데도 우산을 쓰고 호수를 걸엇습니다
6개월만 매일 걸어 보세요
모든 혈액검사가 정상으로 돌아왔답니다

호수가 싫으신분은 도시안에 있는 정발산을 매일 걸으면 되고요
조금더 가시면 심학산도 있고 탄현, 중산의 자랑인
고봉산도 있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건강치 못하면 소용 없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일산신도시를 다시한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