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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무게중심이 강남에서 용산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읍니다.
그동안 경부선 남쪽으로만 달려가던 추세가 지금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알만한 분은 압니다.

경부선 과부하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하더니
이제는 화성 동탄까지 너무 많은 콘크리트 더미에 묻혀버렸읍니다.
고속버스를 타고 강남터미날을 벗어나서 한시간을 달려 남쪽으로
가도 정작 산소같은 숲과 나무를 볼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결국은 용인의 하락세를 시작으로
반작용의 힘이 상계동 북쪽으로 틀어 그쪽이 대단한 힘을
발휘한게 아닙니까?

용산역에서 내려 관악산을 보고 긴호흡을 해보십시오.
좌측자락에 노원구가 있고 우측자락에 일산신도시가 있읍니다.

자연의 섭리는 누구도 거역할 수 없읍니다.
달도 차면 기울기 마련입니다.
상계동쪽의 에너지가 좌청룡이라면
우백호는 일산입니다

누가 뭐래도 한국경제의 동력은 수출에서 외화벌이를 하고
건설에서 내수진작을 하여 전국민이 먹고 삽니다.

지금 건설업체 부도와 자금난으로 절단나기 일보 직전입니다.
건설이 달리기를 멈추면 국내경제를 더이상 이끌어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윗분들이 모를리 없읍니다.


그래서 대운하 운운하는데
국토를 토막내고 사막화하는 것에 대부분의 국민이 반대하고
있읍니다.
1년이면 자연멸실주택과 수요를 감당하고 내수경기의 진작을 위해서 50만가구의 주택을
해마다 공급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수요가 없는 지방에만 짓는다고 팔립니까?
그래서 건설업체가 줄도산하고 있으며,오는 6월경쯤되면 18대
국회가 개원할때 이에 대한 대책이 반드시 나오게 되어있읍니다.
항간에 6월폭등설이 나도는 이유도 전후사정이 긴박하게
돌아가기 때문 아닌가요?

더이상 규제와 세금폭탄이 계속된다면 한국경제는 노가다
산업의 도산으로 급속도로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
규제완화와 세제개편이 확실시 된다고 보면 됩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지는 못하게 되어있읍니다

만약 새로운 도화선에 불이 붙는다면 그 시작은
그동안 잠시 소외되었던 일산이 떠오를 차례입니다.
일산의 쌍끌이 발전은 이미 세계 10대도시로 선정된
세계에서 인정한 국내 유일의 어마어마한 도시입니다.

주거만족도 국내 1위, 사람과 자연과 호수가 조화를 이루고
세계만방에 위상을 드러낸 일산이 기다리고 있읍니다.

먼저오신분이 임자고 빨리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배부르게 먹습니다.

대자연의 법칙과 흐름은 도도하여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읍니다.
모든것은 영원하지 않으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흥망성쇠를 되풀이 합니다.

우주의 질서는 좌청룡과 우백호가 균형을 이루며
무한대의 시간으로 흘러갈 뿐입니다.
하늘의 섭리대로 움직이면 그 것이 곧 잘 사는 것입니다.
6월이 곧 오고있네요.
6월 폭등설이 근거 없는 이야기만은 아닐 것입니다.


별빛청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