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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동북아 최대 전시장 우뚝
국책사업 지정 제2전시장 건립승인…호텔 등 부대시설 완비 2010년까지
[경기일보 2007-8-9]
킨텍스가 산자부의 제2전시장 건립 승인에 따라 호텔 건립등 부대시설을 완비할 수 있어 세계속에 전시장으로 우뚝설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이에따라 킨텍스 제2전시장 건립에 최선을 다해 국책사업으로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그동안 KINTEX는 국내에서는 가장 큰 전시장(5만4천㎡)을 확보하고 있지만 면적부족으로 인한 국제 대형전시회 유치가 불가능한 문제를 대두되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10만㎡이상의 전시장 확보를 위해 2단계 부지 74만3천589㎡내에서 5만4천㎡의 전시장의 추가 건립을 추진해 왔었다.
이를 위해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개발계획수립 및 부지매입을 사실상 완료한 상태였으나 3천439억원이라는 막대한 건축사업비 투입에 따른 시 재정의 어려움을 감안, 국책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요구하여 그 당위성 및 시급성을 제시해 왔다.
이번 국책사업 지정에 따라 고양시는 2008년 3월까지 각종 인·허가를 마치고 2008년 5월부터 부지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09년말 기반시설 완료, 2010년까지 2단계 전시장 건립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 10만㎡의 전시장이 확보되면 국내 최대는 물론, 이웃 일본의 전시장(일본최대 전시장-빅싸이트 9만8천㎡) 규모보다 더 큰 전시장을 확보하게 된다.
킨텍스가 향후 2단계 사업을 마무리 하게 되면 동북아 최대의 국내·외 전시 및 컨벤션의 총아로서 자리매김하며 사업의 완공되면 5만5천여명의 고용창출효과와 2조9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어 지역경제는 몰론, 국가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제2전시장 건립을 위해서는 시와 경기도, 킨텍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국비지원이 중요하므로 정부가 나서서 최대한의 지원이 선행되야 하고 협조가 필요하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지적했다.
/고양=이승환·오정희기자lsh@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