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좀 고려해보세요.
입주때부터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교통은 수색대로와 좀 거리가 있고, 아파트 앞이 왕복 2차선이고 아파트 앞에 바로 서는 버스는 3노선입니다.
아마 몇년후 이쪽이 전부 아파트촌으로 변할 거 같아요. 수색3구역이니 4구역이니 하면서 플랜카드 걸려있는 걸 보면요.
애들 유치원은 단지에 있는데 괜찮고, 학원도 예체능학원은 다 있어요. 수색초등학교는 걸어서 얼마 안걸리고요. 큰 길은 안건넙니다.
자랑할만한 건 공깁니다. 아파트 안의 공기가 시내와는 확실히 달라요. 단지안이 평지가 아니라 경사가 져서 유모차 밀고다니기에는 좀 힘들것 같고요.
저도 여기에 이사올때 모든 친지들이 다 반대했는데, 막상 정착해서 사니 괜찮다고들 합니다.(수색이 워낙 낙후된 이미지라 그런가봅니다) 전세사는 사람들은 아파트 안에서 안으로 많이 이사다닙니다. 그리 나쁘지 않으니 그러겠죠.
역세권이라 볼 수 없는 교통환경, 단지내 경사가 단점이겠고요,
장점은 수색쪽의 최대단지아파트, 맑은 공기, 합리적인 아파트관리(헬스장이 관리사무소에 있고, 일주일에 한번 시장이 서고, 이주일에 한번 이동도서관이 옵니다) 등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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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1/28 | 조회 1070 
공기가 너무 좋습니다.
대림앞단지 진흥아파트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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