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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야기하는바를 보니,

설사 그 아파트가 리모델링을 안하였다고 가정해도 현재 비슷한 가격 상승이 그 지역에서 있었다는 것으로 보이는 군요.
주변 리모델링을 안한 아파트랑 비교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리모델링해서 더 큰 가격 상승이 있었다면 호재 이겠지만, 기사 내용을 보면 안 그런것 같아 보이는군요.

그리고 리모델링을 하면서 추가로 들어간 돈, 공사기간 동안의 금리 부담, 전세 옮겨 사는 기간의 불편 감수 등을 고려 해볼 때 확장 후 유사 평형대 (또는 확장하기 이전과 같은 평형대)보다 가격 상승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더군다나 향후 재건축 같은 호재가 사라진 마당에서는 재건축 호재를 갖고 있는 근처 지역의 동일 평형대를 가진 타 아파트와 내재가치가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정)
A: 리모델링전 평형수(50평) 가격, B : 동일지역 유사 평형대 유사 조건을 가졌던 아파트의 현재 가격

c: 리모델링후 평형수(60평) 가격, D:리모델링후 같은 시점의 리모델링 안한 유사 평형대 아파트 현재 가격

리모델링이 가치를 가지려면 
c - 투자한 돈(공사비 + 공사비 대출에 따른 금리비용 + 전세비용(대출시)에 따른 금리 + 공사기간 중 생활의 불편(??))  > B 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가격 상승폭은 본인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