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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스타리버에 관심이 많은 것 같네요?
저처럼 배아파서 집값이나 보자 하고 왔다가 한마디씩 쓴사람들인듯..^^;
친구집갔다가 배아파서 값보러 들어왔다가 솔직한 마음을 씁니다..

아침에 스타리버에 사는 친구집에 갔었는데 아침이라 불빛은 볼 수 없었고요^^ 제 추측으로는 이 정도 전망이면 홍콩 야경이상일듯 한데 밤에도 가봐야겠습니다~!

친구가 주상복합으로 이사갔다기에 약간 배아프게 갔지만
겉으로 보기에 다른 주상복합보다 별볼일없어보여서 별 기대를
안하고 마음편히 친구집으로 들어가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집과 집사이에 창문이 있어요
거기로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데 정말 놀랬습니다!!

그리고 39층짜리 아파트인 것 같던데 25층밖에 안되서 얼마나 보일까했지만 집안에서 보이는 광경은 더 장난아니더라고요..

W호텔부터 테크노마트에 남산에 동대문두산타워에.....
한참을 놀라면서 내다보고 있는데 친구가 63빌딩까지 보인다길래 설마하면서 친구가 가리키는 곳을 봤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정말 보여요 ㅠ 전망이 여기저기로 트여있었어요 ㅠ

저쪽으로 보니까 밑에 15층짜리 아파트들이 귀엽게 조금 펼쳐져있고올림픽공원과 올림픽아파트를 지나서 롯데백화점이 롯데캐슬사이로 보이고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집 구조도 주상복합의 좁아보이고 알수없는 그런 구조가 아니고 방도 큼지막하고 시원시원한 아파트 구조더라고요.. 창문도 큼지막한 유리창으로 사이드 창문이 시원스럽게 열리고요

겉으로 보기에 별 볼일 없어보였지만 뭐 조금있으면 롯데캐슬처럼 길가에 울타리도 만들어서 조명넣고 공원도 더 만들고 로비랑 엘리베이터 등 호텔식으로 만든다고 했다고 좋아죽어요 ㅠ 휘트니스센터도 럭셔리가 어쩌고 하는데 말 돌려버렸어요

괜히 안 좋은걸 발견하고싶은데 발견도 못해서 한마디도 못하고..
너무 부러우니까 왕 짜증나고요!
친구가 여기 이사왔으니까 따라서 오기도 뭐하고
친구가 이사오기전에 미리 알았으면 제가 먼저 오는건데 ㅠ
잠실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너무 배아프고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