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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용시 편리한 점이 있긴 하죠. 도소매시장 기능때문에 물건사기도 좋구요.
다만 주차문제 및 불쾌한 냄새로 인한점은 단점이라 할 수 있지요.

송파 전체로 볼때도 이전 대체 효과가 더 크다는 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가 전체로 보면 현재의 물동량 한계로 인하여 생산자 및 이용자의 불편이 매우 큽니다.
현재의 경매방식 및 중간 유통 마진문제도 제기 되고 있습니다.

정부 연구 결과가 있고 또한 국회 안건으로 수차례 논의 된 사항 입니다.장기적으로는 이전 하는것이 송파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에게 직 간접적으로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사실 서울시가 키를 쥐고있습니다. 어떤 분은 편한 점이 크고 어떤분은 불편한 점이 더 크지만 결국 지자체 전체의 이익으로 판단해서 결정을 하는 것이라 생각이 되는군요.

현재 송파 갑 및 을의 시장 출마자 입장은 시장 이전을 공약으로 내놓은 상황이구요. 정부 입장은 향후 세수 확보 및 FTA 에 따른 농어촌 현대화 및 수익개선화를 위해 현재의 가락시장 기능의 전면적 검토( 경매 방식 변경, 중앙시장 기능에서 지역별 거점 시장 기능 활성화)를 하는게 올바른 수순일 듯 합니다. 현재 땅값만 1조원 이니 토지 매각비용으로 시 외곽으로 이전 하면 생산자의 진출입 용이는 물론 시설 보완을 하고도 남는 장사를 할 것입니다.

또한 가락시영 재건축으로 가락시장 후문으로 6천여가구가 들어오게 되고 , 남쪽에 문정지구(법조타운), 송판신도시 등이 들어오면서 구의 부적격 시설(이미 부적격시설은 외각 이전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음) 가락시장이전 설이 수면위로 나올 것 같습니다. (참고로 도축장 은 2006년 폐쇄 한다고 농수산공사 구의회에 보고- 냄새의 주요 요인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