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 3호선 연장 개통 따른 수혜단지로 가락쌍용 급부상




지하철 3호선이 연장됨에 따라 최대 수혜지역인 송파구 일대는 지하철 5호선, 8호선, 분당선까지 이어지는 확충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5호선과 8호선이 가락동을 지나 가고는 있으나 전철 역세권의 혜택을 크게 보지는 못 했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3호선 연장선인 경찰병원역이 신설되면 가락동의 크고 작은 단지들이 역세권의 혜택을 볼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가락 쌍용아파트 단지가 대표 수혜 단지로 손꼽힌다. 쌍용아파트는 총 2,000여 가구가 넘는 단지로 가락동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이다.




1996년에 완공된 이 단지는 14개 동에 29평형과 39평형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단지내 가주초등학교와 송파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큰 도로를 건너지 않고도 통학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 단지내 대형상가가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또한 인근에 개롱공원,오금공원,가락공원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문정법조 타운으로 이전하는 성동구치소 자리에는 학교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학군 형성은 물론 보다 나은 주거 환경 여건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아파트 단지는 입주한 지 10여 년이 넘었지만 대단지임에도 불구 하고 평형이 2개 밖에 없는 중산층 아파트 단지로 생활 편의성이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 아파트단지다. 교통 여건 면에서는 중부와 중앙내륙, 경부, 영동고속도로, 내외부 순환도로와 새로 개통될 제2경부 고속도로등 이용이 편리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하고 있다.




■ 대단지로 전철 개통 시 추가 상승 기대




전철역이 개통되는 지역에서는 그 지역의 집값이 상승 했듯이 2009년 3호선이 개통되는 시점에 가락쌍용 아파트는 한번 더 반등할 가능성이 있어 이 일대와 가락쌍용 아파트에 관심있는 수요자라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가락쌍용 아파트는 평형이 비교적 단순하지만 최근 들어 중소형 평형이 인기를 끌고 있어 매수자라면 관심을 가져보아야 할 것이다. 평형시세로는 29평형은 4억6천만원~5억3만원선이며, 39평형은 6억5천만원~7억4천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기타 주변아파트도 3호선 연장에 따른 혜택을 볼 수 있으나 단지 규모나 향후 가치 상승면에서 대규모 단지를 이루고 있는 쌍용아파트가 향후 더 큰 시세차익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 단지상가 내에 위치한 "우리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가락동의 중심에 위치한 쌍용아파트가 주변 지역 아파트 단지에 비해 대규모 단지를 이루고 있어 3호선 연장 개통에 따른 가장 큰 수혜단지임은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는 부동산 침제에 따른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관계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지만 실수요자측면에서 거주 및 투자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아파트로 타 아파트에 비해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했다.



[2007.5.6]

[인터넷 부동산 뉴스 / 김선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