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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금호동 두산위브 입주자입니다. 일반분양자이고요.
정말 오랜만에 저희 아파트에 대해 문의하셨네요. 반갑습니다.
요즘 게시판에 여기저기 자기아파트 자랑에 정신이 없는데 저희 두산위브는 전반적으로 입주민들의 수준도 높고 실거주자들이 많아 최근 버블논쟁에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저희 두산위브는 5월9일자로 입주완료를 마쳤습니다. 현재 입주율은 거의 100%에 육박합니다. 경이적인 기록이죠. 용인이니 파주니 입주하고 3년이 지났지만 입주율이 60%도 안되는곳이 현재 허다한 상황인데요.
그만큼 살기좋고 투자가치 있다는 얘기죠. 
님께서 주거목적+투자가치라면 더할 나위없다고 강력추천드립니다.
우선 주거환경면에서 우리 아파트는 3만평 대현산공원 바로옆에 붙어있습니다. 거의 공원안에 있다고 봐야죠. 대현산공원은 가족공원으로 인근 행당/신당/금호동주민들이 운동하러 많이 오십니다. 농구장,조깅트랙,인라인스케이트장,게이트볼장,테니스장,베드민턴장,미니축구장 정말 운동하기엔 최적의 조건입니다. 잔디도 넓어서 김밥들고 소풍 나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아직 많이 안자랐지만 나무들도 많고요. 그 다음으로는 신금호역(5호선) 초역세권이라는 점입니다.
두산위브에서 걸어서 2~3분밖에 안걸립니다. 초역세권이죠. 보통 역세권이라하면 도보 10분정도로 잡고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로 5분이면 동호대교에 도달합니다. 압구정동까지 10분도 안걸립니다. 동대문운동장까지 역시 10분도 안걸립니다. 시청까지도 15분이면 가고요. 버스 노선도 많이 있습니다. 3호선 금호역까지는 도보로 약 15분정도걸립니다. 마을버스 이용하면 3~4분 정도면 역앞까지 도달합니다.
그리고 서울의 허파!! 서울숲까지 역시 마을버스가 다닙니다. 도보로 25분 정도 걸리더군요. 왕십리,마장동까지도 마을버스가 다닙니다. 
이렇듯 주거환경과 교통은 정말 서울에서 보기드물게 뛰어납니다.
다음으로 투자목적이시라면 현재 두산위브 앞쪽 옆쪽으로 온통 재개발 예정입니다. 금호15구역,금호1-3구역,금호13구역,금호18구역,금호17구역,금호16구역이 추진중입니다. 이들 시공사들 모두 삼성,LG,대림,현대의 초일류 건설사들입니다. 이들 모두가 완공될쯤이면 금호동은 강남에 버금가는 주거지가 될겁니다. 
그리고 7월 도시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광역개발 후보지로 금호동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이미 성동구에서 금호동을 신청 했고요. 만일 선정이 된다면 금호동 일대가 뉴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집값 엄청나게 뛰겠죠.
그리고 왕십리민자역사가 2007년 3월 완공되는데 역시 마을버스로 몇정거장 안되는 거리입니다. 민자역사에는 영화관,E-MART등이 들어섭니다.
대충 이정도만 얘기했는데도 엄청 글양이 많네요. 더 궁금하시면 글 올려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중요한점은 현재 매수의사가 있으시지만 매물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5월9일자로 잔금납부가 완료됬고 저희 아파트가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그리고 등기절차까지 서울에서 유래를 찾아볼수 없을정도로 순조롭게 진행되서 현재 소유권이전등기절차가 진행중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호가지만 로얄층 기준시세는 24평이 3억5천이상, 33평 ,34평이 5억5천이상,42평이 7억5천이상입니다.
인근 한신휴/금호1차푸르지오/한진/대림/이수 아파트 역시 30평대 로얄층이 5억5천 정도에 가격이 나오고 있는점을 보면 이 일대에서 가장 새아파트인 두산위브는 조금더 시세가 높겠지요. 하지만 현재 매물이 전무한 상황이고 호가위주의 상황이라 정확히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저희 아파트외에 추천하는 곳은 금호11지구 푸르지오아파트입니다.
객관적으로 저희 아파트보다 입지여건이 더 좋은 곳입니다. 향후 성동구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아파트입니다. 현재 준공중이고 2007년 7월 입주예정입니다. 분양권 상태입니다. 한강 영구조망권과 서울숲 조망권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죠. 30평형은 6억5천이상 정도 줘야 로얄층 구입가능합니다. 40평형은 10억에 육박합니다. 
이밖에 옥수동에서는 삼성아파트와 재건축 재료가지고있는 한남하이츠, 리모델링 호재 가지고있는 극동아파트, 옥수 풍림아이원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