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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남경아이에서 제시한 추가분담금에 대해
당시 임시총회에서는 그 근거 제시도 못했으나
추후 그들이 보내온 내용증명에 의하면
그 근거는 사업지내 토지구입비와 금융비라고 하네요.
그러나 지주들은 이미 토지 매도시 35평에 대한 토지비를
1억1천만을 계약 당시 지불하였고 (지분에 따라 7500만원에서 1억1천)
아파트를 저렴하게(21500만원) 공급받는 조건으로 자신들의 땅을
싼값에 그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이제 남은 아파트 건축비와
옵션에 따른 약간의 변동만 조합총회에서 결의 하기로 하고
계약을 한것인데..이제와서 자신들이 지불한 땅을 살때 보다
비싼 가격으로 되사야 조합원 자격을 준다고 하니
이런 황당한 논리가 어디 있겠습니까?

물론 지금 시세로 21500만원은 아파트 값으로 너무 낮죠
허나 2001년에서 2002년 당시의 옆 아파트 값은 그 가격이였죠.

개발지연과 자신들의 사업운영비 그리고
미래 지출예산까지 넣어서 지주에게만 떠넘기려는 그들만의
합리성(?) 이랍니다
그리고 미래의 수익 상가 및 일반분양의 수익는 모두는 자신들이
투자를 했으니 모두 그들만의 것이라고 하네요.
사실은 우리땅을 담보로 자금을 융통하고 이자도 결국엔 조합원에게
다 추가분담금으로 떠 넘기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