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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과 뚝섬
서울시에서 한강르네상스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시장은 앞으로 도시계획을 한강을 중심으로 방향을 잡는다고 한 것 같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중국에서 서해뱃길을 이용하여 한강으로 이동, 서울로 입성하는 개발계획으로 그 중심에는 용산을 중심으로 마곡,용산,여의도,잠실,뚝섬 등을 핵심 거점지역으로 잡고, 수변시설도 여러 곳에 조성한다고 했다

성동구민들이 관심 갖는 것은 뚝섬지구는 큰 단위의 계획, 행당지구는 주변에 작은 배들이 들락거리도록 하는 수변계획을 발표했는데 지도를 보면 중랑천 하부를 준설하여 성동교 방향으로 이동, 그 곳에 정박시설을 만드는 것 같다. 이를 통하여 청계천 및 시내로 진입시키기 위해서는 중랑천 수질을 좀 더 정화시켜야 시설로서 가치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숲 옆 선착장과 뚝섬지구 선착장은 중국으로 이동하는 뱃길의 정거장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뚝섬지구는 요트 등 수변스포츠의 요람으로 만드는 것 같다. 이 모두들을 보면 주변으로 둘러 쌓이고 개발을 기대하고 있는 뚝섬지역에는 가장 큰 호재일 것으로 판단한다

지금 용산은 보통사람이 접근할 수 없을 정도로 집값 가격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용산지역을 다니며는 현재 높은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어 개발이 진행되는 느낌이다. 그러나 뚝섬은 말만 많지 아직 미개발지 그대로이다. 그러나 멋진 작품을 기다리고 있기에 성동구청에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저번에 성동구청이 주택공사와 성수신도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여 가시적인 개발방향을 노정시켰다. 지금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은 ‘서울숲’‘서울숲전철역 하저터널공사중’외에는 아무것도 나타나는 것이 없다. 그러나 용산의 불쑥불쑥한 것들보다 성수지구는 현재 도시계획적 측면에서 미개발지임에는 틀림없기에 약 3년만 지나면 서울숲 상업지역을 필두로 많은 변화가 올 것으로 예측해 본다

성동구청이 ‘성수신도시’개발계획을 발표한 것만 보아도 우리는 감을 잡아야 할 것이다. 보통의 재건축 재개발이 아닌 뉴타운이 아니고 도시재정비촉진지구가 아닌 더 큰 신도시 개념을 부여하여 서울의 중심부 주변의 지역에 만든다는 원대한 계획을 발표한 것은 잘 한 것이며 할 수 있는 일이다

뚝섬지역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으므로 주변지역의 여건을 보더라도 왕십리 뉴타운 공사가 가시화되고 되고 있으며, 왕십리 주변의 부도시개발방향이 잡혔고, 건대역 주변이 팽창일로에 있어 미개발지인 성수동은 대한주택공사가 개입하여 성수공단 고품질 재개발로 직주근접의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며 넓은 서울숲 공원을 안고, 뉴타운 이상의 고품질 주거정비와 함께 서울숲 주변의 문화시설과 바로옆 한강의 뱃길을 쉽게 이용하고, 한강산책 및 자전거 운동 등 모든 조건을 잘 갖추고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성수동에 사는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며 일부는 현재도 느끼며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