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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가 집을 구하는 것은 주거의 목적이고 주거의 목적으로 매입한다해도 이왕이면 다홍치마, 환경이 좋은 아파트를 원하는 것이 인지상정이지요. 또한 어느정도 투자의 목적이 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투자는 현재의 가격보다 오른다는 전제하에 하게 마련인데 우선 반포미도 주변에 나와 있는 호재성(9호선,신분당선,성모병원의 대형첨단병원신축,국립중앙도서관의 첨단디지탈도서관개관,삼성타운건설,강남터미날이전계획... 등등)만으로도 투자의 목적은 달성되는 것이죠.

반포미도 34평 1차아파트는 단일평형으로 된 1260세대나되는 대형단지이므로 다른 단지보다 경쟁력이 있다는 것이고 현재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신문지상에도 여러번 보도한 적도 있어 리모델링의 추진은 이제 8부능선 정도는 통과된 모습이라 여겨지는군요.

건설사선정과 언제할 것인지 시기가 문제이고 자금에 관련된 것은 건설사가 정해지면 곧 해결되리라 봅니다. 이곳지역에서 오로지 유일하게 공원을 끼고 있는 아파트로서 건설사 직원들이 한결같이 얘기하듯이 리모델링 효과가 타지역보다 월등히 많다는 것은 주민에게 주는 인센티브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만나게 되는 아크로비스타나 삼풍, 한양, 삼호등의 타단지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서리골공원의 가치를 실감케합니다. 이젠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주거환경입니다. 내가 살집인데 가격이 10억이 되든 15억이 되든 문제가 아닙니다. 1가구1주택에 대한 합리적인 조세정택으로 반포미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데 있을 것입니다. 성공적인 리모델링으로 숲속의 웰빙아파트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아래내용은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기사 일부입니다.


서초동 삼성타운 주변 상가가격 평당 최고 1억원

서울 서초동 '강남 삼성타운' 일대 부동산 시장이 또다시 들썩일 조짐이다.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입주가 2007년 4월로 바짝 다가왔기 때문이다.

실제 입주 시기가 임박한 데 따른 기대감으로 삼성타운에서 가까운 상가는 매매 가격이 평당 최고 1억원까지 치솟았고 좀처럼 가격이 오르지 않는 오피스텔에도 2000만원 안팎의 웃돈이 붙었다.

업계에선 삼성타운 외에 바로 옆에 롯데타운이 지어질 예정인 데다 지하철 9호선 개통 호재까지 겹쳐 있어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이 상당 기간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역 주변 부동산시장이 2007년 4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삼성타운 후광효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삼성타운,2007년 4월 입주 개시

2006년 11월 19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 삼성타운은 연면적 11만7977평 규모의 3개 빌딩으로 중구 남대문로 대우빌딩(연면적 4만평)의 3배 규모다.

발주 회사는 삼성전자·물산·생명 등 3개사로 삼성전자는 이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확정됐고 삼성물산은 상사 부문만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생명은 금융 계열사와 함께 강북 본사를 그대로 사용키로 해 다른 계열사들이 삼성타운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생명 소유의 빌딩이 2007년 4월 완공되는 것을 시작으로 삼성물산 빌딩은 2007년 12월,가장 높은 43층 규모의 삼성전자 사옥은 2008년 3월 각각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삼성생명 빌딩은 이미 골조 공사가 끝났고 현재 내부 마감재 공사 중이다.

입주 시기가 가장 늦은 삼성전자 사옥은 이달 중 골조 공사에 들어간다.

삼성 관계자는 "도곡동에 102층짜리 사옥을 지어 전자·기계 계열사를 한 곳에 모으려던 계획이 외환위기로 불발돼 삼성타운이 완공되면 삼성의 강남 시대를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스텔에도 프리미엄 붙어

업계와 현지 부동산업소에서는 삼성타운에 계열사 직원만 2만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며 협력회사 직원 등까지 감안하면 하루 유동 인구가 2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실제 강남역 일대 부동산 가격은 시장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삼성타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년여 전 고가로 분양됐던 인근 오피스텔에도 웃돈(프리미엄)이 붙어 있을 정도다.

삼성타운에서 100m가량 떨어진 D오피스텔의 경우 23평형(분양가 2억1000만원) 웃돈이 2000만원 안팎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