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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부동산 싸이클이 한번 바뀌어서 대형은 외면 당하고 서서히 중형인 30평대가 다시 뜨고 있읍니다.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것 같습니다.
또한 소형아파트의 경우는 금년말까지는 주춤할것 같습니다.
그러나 양도세 관련 기한을 넘기는 내년부터는 초강세를 보일것이라 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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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인스랜드 기사의 일부 입니다

아파트 인기 30평형대 > 40~50평형대
중대형 외면

아파트 시장에서 30평형대 이하 중소형은 몸값이 올라간 반면 4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 인기는 한 물 간 것 같다.

‘똑똑한 한 채’(중대형 평형)를 선호하던 올초까지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출 억제 등 집값이 6억원이 넘는 중대형 아파트에 각종 규제가 집중되면서 나타난 트렌드로 풀이된다.

인기 평형대 역전 현상 뚜렷

경기 용인 공세지구 대주피오레 단지의 경우 38평형만이 1순위에서 2.1대 1로 청약을 마감했을뿐 40평형대 이상 아파트는 70%가량 미달됐다.

서울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 단지도 중소형 경쟁률은 10대 1을 웃돌았으나 45평형은 2.6대 1을 기록하는데 그쳐 중대형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음을 보여줬다.

기존아파트 매매시장에서도 30평형대 아파트 선호현상이 두드러진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 가운데 올들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양천구의 경우 30평형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용인 성복동 L부동산 관계자는 “시세보다 1억원을 낮춰 나온 63평형 급매물이 석 달 째 안 팔리고 있다”며 “30평형대는 그나마 거래가 이뤄지지만 대형평형에는 매수세가 자취를 감췄다”고 전했다.

서초구 잠원동 한양공인 김종현 부장은 “30평형대에서 40평형대로 옮기려던 기존 강남권 주민들이 ‘평수 넓히기’를 일단 포기하고 30평형대에 눌러앉는 경우가 많고 신규 진입 수요도 금융비용과 세금때문에 40평형대 매입은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30평형대 선호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 내외주건 김신조 사장은 “대출규제로 인기지역 중대형 아파트를 사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데다 세금부담이 현실화하면서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