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e편한세상 입구의 폭포 좋죠. 조그많지만 나름대로 오목조목 꾸며서 보기 좋더군요.

대방 대림e편한세상 비싼 편 아닙니다. 물론 5억 가까운 돈이 적은 돈이 아닙니다만, 다른 아파트에 비해 보면 상대적으로 싸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분당 가격을 보세요. 동네의 쾌적성이 낮은 당산동이나 문래동 아파트들도 5억 넘는 것들이 있습니다.
또, 다리 건너 여의도의 한양 아파트 같이 1:1 재건축도 어려운(용적률 매우 높음) 아파트도 30평대가 5억 이상입니다.
e편한이 4억대 후반이면 신평면 등 새아파트라는 이점 생각해보면 비싸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지난 2년간 거의 안올랐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안올랐으니, 앞으로도 안오르겠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오르는 아파트가 더 오른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내재 가치가 좋다면 언젠가 다시 올라갑니다. 분당도 그렇게 안오른다고 하다가 최근 난리가 났지요.

IMF 전 90년대 중반, 대방 대림(구대림) 33평이 압구정 현대 같은 평수보다 비쌌다고 하면 안믿는 사람도 있더군요. 하지만, 분명 사실입니다.

대방동 e편한세상은 지금도 여의도 걸어서 갈 수 있고, 도보 1분 거리에 여성프라자, SDA 외국어 학원, 큰 공원, 인근에서는 제일 좋다고 하는 초등학교 등이 있지만...
9호선 개통, 여성프라자 앞의 미군 부대 이전 등이 현실화되면 아파트 값이 지금보다는 좋아질 겁니다.

또, 30평대가 많지만, 나름대로 지역 특성을 볼 때, 경쟁력 있는 평수입니다.

그리고, 아파트 뒤의 공원 정말 좋습니다. 공원만 3만평이고, 별도로 구름다리를 통해 뒷산으로도 이어집니다. 저녁 때 산책 한번 해보시면, 그 동네 살고 싶은 마음이 드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