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제가 대방동에 사는 것은 아니고 형님이 살아서 가끔 가는데 느낌은 한마디로 여기서 살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 형수는 집값안오른다고 걱정이 많더군요. 그래 제가 이렇게 살기 좋은데 이상하네요 하니 형수도 이해가 안간다고 하더군요. 집을 5년전에 (대림아파트33평)을 3억1천만원에 구입했는데 현시세는 상한가로 4억5천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오르기야 했지만 물가상승률과 타지역을 고려하면 오히려 손해라고 합니다. 그당시 분당서현동 같은 평수가 2억원대 초반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물론 호가라곤 하지만 6억을 바라보고 있읍니다.
여기서 이해가 안가는점은 분당이 오르는 이유가 강남과 가깝고 판교후광이라 합니다. 하지만 강남하고는 동작구가 더 가깝고 옆동네인 서초구가 재건축을 선두로 엄청 상승하면 왜 후광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요. 교통의 편리를 따지더라도 강남까지의 거리야 그렇다해도 도심인 서울역이나 종로를 나가려면 훨씬 가까운데요. 편의 시설이야 동작구도 잘갖추어져 있고요 교육환경도 좋구요
결론적으로는 동작구민 여러분이 타지역에 비해 집값평가에 덜 민감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이곳 부뱅게시판을 보더라도 몇몇 지역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읍니다. 내용도 어디 부동산이 매물을 싸게 내놨다 그부동산은 몰아내야한다. 지역단합이 잘되더군요. 그렇게 해서 호가위주로 값올리고 언론플레이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투기세력이 가세하는것이고 결국 집값상승을 이루는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형수님 웃는 모습좀 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