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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지하철 4호선 창동차량기지 이전 및 연장 가시화 되나 !
작성일: 2007-05-03 16:38:47 / 조회:37
부서명 정책사업기획단

담당자 남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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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지하철 4호선 창동차량기지 이전 및 연장 가시화 되나 !



-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서 수도권 광역철도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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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시민공청회서 노원구 당고개역~남양주 진접 13.7㎞ 연장과 연계

창동차량기지 이전 검토




서울시나 중앙정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노원구와 경기 남양주시가 지하철 4호선 연장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 협약을 체결한 두 지자체의 숙원 사업이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지난 2일 서울시가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확정을 짓기 위한 시민 공청회에서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남양주 진접 13.7㎞ 구간 연장(안)을 수도권 광역철도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건의한다는 내용이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관계자의 주제발표를 통해 공식 제시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서울시가 수도 서울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을 위해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용역 의뢰해 마련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에서 기존 지하철 연장대안 가운데 후보노선 세부대안으로 내놓은 것이다.




노원구와 서울동북부 나아가 경기 북부지역의 최대 숙원 사업이기도 한 4호선 연장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 문제가 검토 단계이긴 하나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관계자의 말을 통해 이 문제가 서울시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관계자는 관련분야 전문가의 말을 인용 “일부에서 노원구가 제시하는 지하철 4호선 남양주 진접 연장안이 마치 경제성이 낮다는 시각을 갖고 있으나 이는 단편적인 판단”이라며 일축하고, “현재 5만 4천여 평의 창동차량기지 부지 매각 대금 및 이전 부지 개발이익, 나아가 노선 연장에 따른 역세권 개발, 신설 차량기지의 다양한 편익시설 등 부대사업 등을 통한 지역발전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나감으로써 경제성을 높여나갈 수 있다는 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실례로 서울의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시 쟁점 사항으로 당초 경제성이 매우 낮았으나 차량기지 매각에 따른 편익과 환경비용 감소 편익 등 개발에 따른 각종 편익 항목을 통해 경제성이 대폭 높아져 사업이 확정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구는 현재 남양주시와 지난 3월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하철 4호선 연장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 타당성 연구 용역’ 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서울시 및 서울시를 경유해 건설교통부에 광역교통기본계획 및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시켜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경기도에도 이 같은 결과를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노원구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와 지하철 4호선 연장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달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