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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주민 입니다.
저도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살만한 동네이군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특별한 환경이 어떤건지는 모르겠으나
학교와 아파트 그리고 학원외에 다른 유해환경(모텔, 술집등 유흥가)이 없어서 나쁜길로 빠질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차산이 가까이 있어서 산가기도 좋고 물(지하수) 뜨러 산에도 자주가게 되는군요.
여름철 저녁시간에 한강에 운동하기 참 좋습니다. 시원한 강바람과 강변의 운치가 좋지요.
내년에는 구리쪽으로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도로도 설치한데는데 설치후에는 더욱 좋은 한강변이 될거 같습니다.
길건너에 광장동 청소년관이 있는데 길건너기가 부모입장에서 보면 조금 염려스럽지요,,
구청 담당자에게 확인하니 올겨울부터 지하철에서 바로 연결되는 지하 출구 공사 한다고 했는데 아직 시작은 안했네요,
(인조 잔디 축구장은 조금 더 시일이 있어야 한답니다, 토지보상비만 150억이라서 ....)
그외에 태권도 체육관 같은곳 이용하려면 체육관에서 차로 아이들 이동시켜주니까 특별히 신경안써도 될것 같은데,,,
공기는 주위에 공사장 없어서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름철에 문열고 살더라도 크게 집에 먼지 많이 들어온다고 생각안되던데(에어컨있으면 열릴도 없을거 같고요)
아직 겨울을 안지내 봐서 관리비가 많이 나올때가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 저희집은 남서향에 고층이라 햇살들어 오는 시간이 많고 반팔로 생활해도 추운줄은 모르겠습니다

장황한 설명이지만 극동뿐만 아니라 주위 아파트도 좋을거 같습니다.
광장동 오심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