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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택지 내 분양주택의 분양가를 20∼30% 인하하는 방안도 마련했지만 효과를 거두기는 어렵다.
분양가를 낮춘다고 해도 일단 분양되면 주변 아파트 시세와 같은 수준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훨씬 크기때문이다.
정부 방안에는 물론 공급확대방안도 포함됐다. 앞으로 5년내 수도권 신도시에서만 55만가구를 분양한다는 방침이지만 실제로 공급이 늘어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당장 집값을 안정시키기는 어렵다. 한시적 양도세 인하 등 당장 공급물량을 늘릴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한 이유다.

11.15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주택 수요자들이 혼란에 빠졌다.향후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확신만 서면 기다리겠지만 정부가 내놓은 대책만으로는 집값 하락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매매전략은 향후 집값 전망을 어떻게 보느냐와 직결돼 있다. 앞으로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 더 기다릴 필요가 있는 반면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 서둘러 사는 게 좋다. 문제는 내년에 신도시 추가발표와 대통령선거 등 집값을 다시 불안하게 만들 변수가 쌓여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에다 계절적인 이유까지 겹쳐 집값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멈춘다고 하더라도 내년 이후에도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이같은 전망에 따라 전문가들은 가격부담이 크지 않은 아파트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전략을 펴 나가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원가공개, 후분양 등이 이뤄지면 분양가를 낮출수 있겠지만 건설업계의 반발과 분양원가 산정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도입이 쉽지않아 분양가 인하는 미지수라고 연합통신은 보도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김포,파주,평택 수원등의 집값은 장기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인구감소등의문제와 과다공급때문에다가 2시간 이상 걸리는곳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기때문이다. 또 정부발표대로 800만원선에 분양되지는 않는다. 분당 경우를 봐서도 건설업체들이 고급재를 사용했다 이자가 높다는등 온갖 구실을 다 붙여 최소 1000만원이상 분양할 것이다. 그것도 시범단지 몇지역만 그럴 것이다. 당연히 지금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하는게 쉽지 않으며 그렇게 분양하는곳은 슬럼화지역이 될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땅이 모자라는 서울변두리에라도 붙어야 상승을 맛볼수 있다. 일본도 도쿄외곽의 아파트가가 하락했으나 도쿄시내는 요지부동이었다.

근데 부동산 뱅크가 다른 사이트보다 시세반영시점이 느린 것 같은데 무슨 이유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