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는 다르게 봅니다.
지난 버블 지역의 상승은 저금리를 바탕으로
가치보다 과도하게 상승한 투기적 요소가
강했지요.

실제로 송파구 아파트의 가격도 많이 올랐지만
지금은 연립주택까지 지분당 4-5천만원씩
거래가 되고 있으니 집 가격 상승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 부동산주택의 핵심인
총부채 상환비율 (DTI)로 인하여
투기를 위한 주택의 무모한 매수는
사라졌고 따라서 고가주택 (기준시가 6억) 의
수요를 심리적으로 막는 가장 강력한
법이 만들어 졌다고 생각 합니다.

오늘 신문에 기준시가가 인상되어
강남 및 버블지역의 재산세 및 종부세가
최대 300% 이상 늘어나 작년 260만원의
종부세가 올해는 600만원 가까이 늘어 나는 지역도
있고 내년에는 기준시가 또 인상됨으로써 종부세의
부담이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 입니다.

집 가격이 오른다면 종부세 1-2천 만원이
문제가 안되겠지만 집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담보 대출금의 이자는 상승하고
대출규제로 자금줄이 막혀 고가 아파트의 매수세는
사라지는 작금의 상황에서는 무작정 오르리라는
기대로 막대한 대출금 끼고 집을 보유한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불안을 느끼기에 충분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집 가격상승은 가치대비 저평가된
강북과 강서 그리고 뉴타운의 호재가 이어지는
저평가된 지역이 상승을 이끌것이라 생각 합니다.

DTI 규제를 적게 받거나 벗어나 있는
2-5억 이하의 중산층의 선호하는 아파트는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 입니다.

이제 집 가격 상승은 실소유자들의
매수와 가치대비 저평가된 곳의 상승으로
이어 질 것 입니다.

강남과 함께 개발되었던
노원, 성북, 도봉의 15만 여채의 아파트가
재건축이 다가오고 이제는 강북도 분양가가
평당 2천여만원 대를 육박하는 현 상황에서
현재 평당 7백~1천만원대의 적은돈으로
거주와 투자를 만족시키는
저평가된 곳으로 실소유자는
지속적으로 몰릴 것입니다.

DTI 규제로 엄청나게 줄어든 대출금 확인하시고
이제는 자기돈으로 빛 내지 안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실소유를 위한
신중한 매수를 권 합니다.


보유세를 강화하고 있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양도세를 ( 2채 포함 )
없애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야 2-3채 보유자들의 매물이
시장에 흘러 나오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