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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주택가격이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사실은 대부분 인정하는 사실이지요. 문제는 현재가 어느 시점이냐는 것입니다.

주택가격의 폭등은, 과거에는 생각도 못한 대출을 당연하게 생각
하는 분위기, 상환하지도 못하면서 이자만 부담하고 이자낸 것보다
더 올라주기를 막연히 기대하는 욕심, 혹시나 더 오르면 주택을 구입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등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매수세가 있었기 때문은 아닐지...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무리한 대출로 주택을 구입한 후 집값이 떨어지지 않기만을 기도하고 있고, 아직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은 무리한 매수에 신중한 사람들이니 최근과 같은 비정상적인 매수세가 약해져서 집값이 안정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무리하게 대출을 얻어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은 자신이 계속해서 현재와 같은 수입을 유지하고 이자를 부담할 수 있다고 믿고 싶겠지만, 과연 그럴 수 있을지...

많은 사람이 이자를 부담하지 못하는 상황은 언제인지 모를 뿐 분명히 올 수 밖에 없는 것은 아닌지...
이것이 많은 억대 수입자들도 현 상황에서 주택 매수를 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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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을 보실 때는 분석의 수단이나
논리를 배울 필요는 있습니다만, 책임지지도 않는 결론을 과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국민들로부터 그렇게 욕을
먹고 있는 정부 관계자들이 정말로 신문에 기고나 하는 사람들보다
못하다고 보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같은 논리과 분석방법을 갖고도 현상에 대한 이해나 원인에
대한 분석이 다른 경우에는 결론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부동산전문가들이 내리는 결론은 그 사람들이 보고 있는 현상에 대한
이해가 적절한지에 대해 다른 자료를 통해 충분히 비교 평가한 후
따라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