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2010.07.14.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금방 헌 집을 헐고 새 집을 지어줄 것처럼 시끌벅적하던 둔촌주공이 시공사 재선정 건으로 잠시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아무런 걸림돌이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기를 기대했었는데...
조합측에서 법적 절차를 지키지 않고 강행한 과오로 소송에 휘말려 시공사 선정이 한 차례 무산된바 있어 입찰공고에서부터 시공사 선정 총회의 과정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재건축사업의 시행과 관련하여 발생한 각종 경비 등이 모두 조합원 부담금으로 돌아오므로 조금 늦더라도 법적 하자없이 올바른 방법으로 진행하면 재건축으로 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을 것이다. 돌다리도 두들겨 가면서 건너듯이 한 단계씩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 다시는 시행착오 없는 진행을 바라고 있다.


재건축조합에서는 시공사 선정 총회 날짜를 무더운 여름이 다 지나갈 즈음인 8월말에서 9월초쯤으로 잡고 있다. 일정이 계획보다 늦어지긴 하였지만 시간을 끌면 끌수록 그에 대한 부대비용이 조합원 부담금이 되므로 최대한 시간을 단축시켜 시공사 선정을 끝낼 것이다. 시공사 선정이 결정되면 시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및 분양, 조합 청산의 절차를 거쳐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 둔촌주공이 기존 5,390가구에서 약 9,090 여 가구의 메머드급 명품 주거단지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다.


7월 9일~10일 양일간에 걸친 대의원 회의결과 무상지분율 160% 이상의 지분제가 아닌 확정지분제로 결정했으며 GS건설과 대림산업을 제외하고 국내 종합시공능력 평가순위 1위~50위 업체중 48개 업체를 지명경쟁입찰을 하는 것에 대한 문제는 7월 16일 대의원 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입찰에 응하는 시공사에서 사업제안서상 사업참여방식이 지분제가 아닌 ‘확정지분제’를 명시하고 조합원들에게 우선적으로 평형 선택권을 보장하겠다는 내용만 명시되면 조합원들의 입장에서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된다.


금리인상으로 인해 다소 위축된 분위기를 보이는 시장이지만 이러한 시기를 기회로 삼고 저가매물을 접근하면 우량매물을 구할 수가 있다. 현재 둔촌주공 전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된 급매물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추천할만한 저가급매물로는 1단지 7.5평(29.57㎡) 4억5백만원, 2단지 16평(62㎡) 6억1천만원, 4단지 23평(60.64㎡) 5억9천만원, 4단지 25평(68.22㎡) 6억7천만원 등이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