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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잠실주공 5단지를 필두로 재건축 시장에 미세하게나마 청신호가 켜졌다. 금리인상이라는 레드카드를 꺼내들기까지는 말이다. 설마설마 했는데 7월 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00%에서 연 2.2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정부 및 부동산전문가들은 금리인상에 대한 반응을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으로 대립되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중개업 종사자들은 부정적인 반응이 지배적이다. 금리인상에 대한 직접적인 부담이 피부로 와 닿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파급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대출이자 부담을 느끼는 집주인들의 물건이 급매물로 나오겠지만 대기매수자들의 입장에서는 대출이자 부담이 평소보다 가중돼 선뜻 매수에 뛰어 들지 못하고 망설일 것이기 때문이다. 호황기의 부동산 시장에서는 소폭의 금리인상이 별반 영향이 없겠지만 부동산 침체기의 시장에서는 시장상황을 더욱더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침체된 부동산시장을 살리는 방안으로 정부에서는 빠르면 이달말중에 거래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재건축 호재가 있는 둔촌주공의 경우 소량이지만 매매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둔촌주공의 재건축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7월 16일 대의원 회의 일정이 잡혀 있다. 지난 7월 9일 대의원 회의에서 결정된 GS건설과 대림산업을 제외하고 국내 종합시공능력 평가순위 1위~50위 업체중 48개 업체를 지명경쟁입찰을 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 발생으로 인해 다시 소집하기 결정했다. 법률적으로 아무런 근거 없이 두 업체를 제외 시킨것이 공정한 처사가 아니어서 또 다시 소송 제기의 건이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조합원들도 빠른 재건축을 원하지만 서두른다고 빨리 가는 것이 아니므로 법률적으로 하자없는 바른 재건축을 바라고 있다. 조금 늦더라도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가는 제대로된 재건축을 바라고 있다. 조합원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해주고 시공사들은 자사 브랜드에 누가 되지 않는 최상의 사업제안서를 가지고 오면 되는 것이다.


금리인상으로 인해 다소 위축된 분위기를 보이는 시장이지만 이러한 시기일수록 기회로 삼고 접근하면 우량매물을 구할 수가 있다. 현재 둔촌주공 전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된 급매물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추천할만한 저가급매물로는 1단지 7.5평(29.57㎡) 4억5백만원, 2단지 16평(62㎡) 6억1천만원, 4단지 23평(60.64㎡) 5억9천5백만원, 4단지 25평(68.22㎡) 6억7천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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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