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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2.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달갑지 않은 카드를 내밀어 주택시장에 미칠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소폭 인상이라고는 하지만 이자부담으로 인해 일반투자자의 수요도 줄 것이며 분양시장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또한 서민들의 가계에도 커다란 부담을 줄 것이다.


정부는 그에 대한 부양책으로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등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거론중에 있다. 실수요자들의 거래활성화를 위한 대책이라지만 금리인상으로 인한 물가상승율을 감안하면 매수심리가 위축될 것은 불보듯 뻔한 이치여서 백약이 무효한 정책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정부의 입장에서는 집값도 잡고 거래활성화도 시키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작전이라는데 먕약이 되기 위해서는 시기의 적절성과 인상폭의 적절성이 요구된다. 거래활성화를 위해 어떤 명약의 대책을 내놓을지 기대가 된다.


둔촌주공은 주택시장 약세에도 재건축 추진이라는 국지적 호재로 드문드문 매매거래가 이루어지며 가격하락이 거의 없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둔촌주공은 시공사 재선정에 대한 기대심리로 저가매물 위주로 약 5건의 매매계약이 성사되었다.


7월 3일 시공사 선정 예정이었으나 법적 논란으로 한 차례 무산된바 있지만 7월 9일 대의원 회의를 거쳐서 시공사를 재선정 하기로 결정했다. 대의원 회의 결과 국내 종합시공능력 평가순위 1위~50위 업체중 GS건설, 대림산업을 제외한 48개 업체를 두고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입찰공고에서부터 현장설명회, 입찰마감, 합동홍보설명회, 시공사 선정시까지 수많은 절차가 남았지만 건설사에서는 10월 1일 공공관리제가 시행되기 이전에 시공사 선정을 끝내기 위해 최대한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에서는 시공사 선정등에 대한 입찰일정을 8월말 늦어도 9월초에는 끝낼 예정이라고 한다. 아직 어느 업체가 입찰에 응할지 미지수이지만 이번에는 법적 하자없이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사업추진을 하기를 바라며 조합원들의 기대에 준하는 최상의 사업제안서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금리인상으로 인해 위기 상황이긴 하지만 이러한 시기에 급매물에 접근하면 우량매물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현재 둔촌주공 전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된 급매물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추천할만한 저가급매물로는 1단지 7.5평(29.57㎡) 4억5백만원, 2단지 16평(62㎡) 6억1천만원, 4단지 23평(60.64㎡) 6억원, 4단지 25평(68.22㎡) 6억6천5백만원 등이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