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2010.07.07.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둔촌주공의 재건축이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백지상태에서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말의 희망을 가져본다. 무제한 경쟁입찰하에 괜찮은 조건의 사업제안서가 나오면 둔촌주공 부동산에도 거래가 많이 될 것을 기대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이번 시공사 선정이 무산되는 과정에서 학습했듯이 재건축추진에 있어서 시공사측, 조합측은 조합원들의 이익이 최우선시함은 물론이고 작은 절차라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이 무산된 점도 꼭 거쳐야 할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강행시킨데서 생긴 불찰이라고 생각한다.


일부 지각있는 조합원들의 말을 빌리자면, 하자있는 총회 진행으로 인한 피해를 이렇게 지적했다. 나중에 조합원들의 분담금으로 돌아올 금전적인 피해로 수억원의 총회비용과 기타비용도 문제이지만 가가호호 방문하는 OS요원들과 단지내를 활보하는 홍보요원들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도 커다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대변인이 되어야 할 조합에 대한 불신감이 커졌으며, 시공권 따내기에 급급해 불투명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현대사업단에 대한 불신감을 치유시키려면 재입찰시에는 설득력 있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해줄 것을 제안했다.


어제 방문한 현대사업단 직원의 말을 빌리자면 현재까지 해오던 현대사업단의 구도로 계속 갈 것이며 임시총회 6호 안건에서 결정되었듯이 사업방식은 확정지분제로 할 것이며 무상지분율 160% 이상을 맞춰 좋은 사업제안서를 들고 오겠다고 하였다. 7월 9일 대의원 회의에 상정된 안건(제 1호 안건 : 시공자 선정 재입찰 입찰공고문 및 입찰지침서 검토의 건, 2호 안건 : 시공자 선정 입찰일정 및 입찰마감 연기 위임의 건이 승인되면 건설사들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측된다.


시공사 선정이 무산된 실망감에도 7월초에 2건의 매매계약이 성사되었다. 공공관리제 도입기간까지 아직 3개월의 기간이 남았기에 시공사 선정기간이 충분하며 좋은 사업제안서가 나올 기대감에 희망이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출시된 저가매물을 중심으로 1단지 16평 6억1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小) 8억4천5백만원에 거래되었다. 재건축을 기다리던 대기매수자에 의하여 소진된 물건이다.


둔촌주공의 추천할만한 저가급매물로는 1단지 7.5평(29.57㎡) 4억5백만원, 2단지 16평(62㎡) 6억1천만원, 3단지 23평(62㎡) 6억5백만원, 4단지 25평(68.22㎡) 6억7천5백만원 등이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