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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금일(5월 25일) 오후 3시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사무실 2층에서 입찰에 참여할 시공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가 개최된다. 무상지분률 160% 이상으로 참여할 시공사들은 모두 참석하리라고 예상된다. 6월 14일 입찰 등록 마감 예정인데 조합원들에게 좋은 조건으로 입찰제안서가 제시되었으면 한다. 7월 3일 조합원들이 염원하던 재건축을 주관할 시공사 선정 총회가 있다.

시공사 선정 총회 D-day 40일 전후로 다가오자 국내 대형 건설회사들은 둔촌주공의 수주를 위하여 치열한 경쟁체재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들은 최저 무상지분률 160% 가이드라인이 무리가 간다고 전하면서도 사업규모 4조원이 넘는 둔촌주공의 시공권을 포기할 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난감해하고 있다. 현재 삼성사업단(삼성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과 국가대표사업단(GS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의 시공사들은 2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까지 표면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활동에 임하는 대우건설, 동부건설, SK건설,두산건설 등의 시공사들이 어떤 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할지 의문이다. 오늘 현장설명회에서 입찰조건과 무상지분률의 윤곽이 어느정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고덕 6단지 두산건설이 무상지분률 174%로 수주에 성공한 덕택에 둔촌주공아파트는 최저 무상지분률 한도를 적어도 160%이상으로 보장받게 되었다. 그 덕분에 둔촌주공의 조합원들은 지리한 장마끝의 햇살을 보는것처럼 화색이 만면해져 있다.

매수타이밍을 저울질하며 강하게 줄다리기를 하던 매도자 ·매수자의 승자는 매도자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생각된다. 일반아파트 부동산시장의 장세는 아직도 암울한 상태이지만 적어도 둔촌주공 재건축시장은 시나브로 돌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대기매수자들의 저가급매물 찾기는 더더욱 어려워졌다고도 할 수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된 매물들은 하나 둘씩 자취를 감추거나 호가가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현재 급매물로 존재하고 있는 매물들이 소진되기전에 적극적으로 매수에 임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둔촌주공의 전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된 매물들중 추천할만한 저가급매물은 1단지 7.5평(지분8.94㎡) 4억1천5백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 6억1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19.09㎡) 6억8천만원, 2단지 25평(지분 29.30㎡) 8억7천만원, 4단지 25평(지분 21.48㎡) 6억8천5백만원, 3단지 31평(지분 25.78㎡) 7억8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9.83㎡) 9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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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