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는 강추위 때문인지 간간히 문의 전화가 울릴뿐 방문객도 없이 조용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일에야 풀린다는 예보니 오늘도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집을 팔려고 하는 사람은 상투에 팔고 싶고, 살려고 하는 사람은 바닥에 사고 싶은 마음, 너무나 당연한 인지상정(人之常情)입니다.

그래서 마음의 결정을 하게되면 나름으로 분석도 하고 시장을 주시하면서 타이밍을 잡습니다. 보도된 내용에 따라 일희일비 하면서 결정을 늦추거나 서두르기를 합니다. 때론 현장의 중개업소와 유대를 하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봅니다. 누구나 치밀하고 진지하게 전문가 답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는 너무 신중한 나머지 종종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특히, 현장의 소리보다 보도에 의존하는 경우 타이밍을 놓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보도는 현장과 최소 하루정도의 시차가 발생합니다. 취재는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그내용은 대체로 그다음날 보도되기 때문입니다. 사소한것 같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하루 사이에도 몇 천만원씩 순식간에 가격이 오르거나 떨어지는 시장의 예를 보면 이해가 되실것 입니다.

다만, 먼저 언론보도를 통해 전체 시장과 경기의 흐름을 읽고, 현장의 움직임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다면, 누구나 고수가 될 수 있습니다. 집을 팔려고 하는 사람도 또 집을 살려고 하는 사람도 최적의 타이밍으로 고수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중한 하루 시작합니다.

[출처] (둔촌주공 하나공인) |작성자 하나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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