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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재건축시장이 다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강남권 재건축시장을 제외한 부동산 시장이 아직은 썰렁한 탓에, 나홀로 강세를 보이는 모습을 보는 시각은 저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시장으로 파급을 우려해 추가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정부의 노심초사하는 모습과 암·울한 시장의 영향으로 일시적 현상에 그칠까 하는 불안감, 단기간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주저주저 하면서도 꾸준하게 거래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일부 우려섞인 하락 전망도 있지만 대체적인 시각은 양극화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으로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로서 대표적인 단지를 거론한다면 개포주공과 은마아파트, 잠실주공5단지와 가락시영, 그리고 둔촌주공 등이 손꼽히고 있습니다. 단지별로 제각기 장단점을 가지고 있고 투자시 많은 고려 요소를 검토해야 겠지만, 기본적인 입지나 교통· 학군· 환경 외에 두가지 중요한 요소를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 입니다. 재건축진행 속도와 더불어 진행의 장해요소 여부이며 수익성과 직결되는 일반분양분의 숫자는어쩌면 가장 핵심이라 해도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특히, 일반분양 숫자에 따라서 조합원들의 수익이 결정되는 재건축의 기본을 감안하면 일반분양분은 재건축에 있어서 다다익선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5,930세대인 둔촌주공은 재건축시 2,600세대의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만약이지만 종상향이 성사된다면 1,000~1,500세대의 추가분도 가능합니다.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속도를 내고있는 둔촌주공, 그 화려한 모습이 성큼 다가섰습니다.

[출처] (둔촌주공 하나공인) |작성자 하나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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