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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세 및 동향분석 

- 대외적인 악재와 국내 경기 침체 우려 및 재건축 단지들에 대한 서울시의 규제가 혼합되면서 침체의 분위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던 6월이 지나가고 새로운 7월을 맞이하게 되었다. 부동산 시장의 경우 통상적으로 휴가철과 겹치는 계절적 비수기가 7월과 8월에 걸쳐 나타나곤 했는데 금년의 여름 시장이 사뭇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 실질적인 7월 첫날을 보낸 둔촌주공의 경우 지난 6월말의 시장 분위기가 연장되는 상황에서 크게 벗어남 없는 모습이다. 6월말 주말 시장을 통해  2건의 거래가 이어진 상황이였지만 그 거래 자체로서 시장에 주는 큰 영향은 없는 상황으로 전반적인 호가는 6월 하순 수준에서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고 전체적인 저가 매물량의 증가 모습도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 대기 매수자들의 움직임은 상당히 보수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현재 수준의 가격대 매물들이 나타나면 매수를 하겠다던 모습에서 한발 빼는 모습이 대다수이고 향후 추가적인 가격 하락에 대한 염려로 인해 더욱 보수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6월 중에 거래된 9건여 중에서 2건 정도가 단지내에서 갈아타는 수요에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나머지 거래는 다른 지역에서 부동산을 매도하고 둔촌주공으로 갈아타는 수요에 의한 거래를 통해 볼 때 7월 시장의 경우에도 특이할만한 잠재적인 호재가 나타나기 전에는 단지내에서의 갈아타기나 다른 지역에서의 매도후 둔촌주공을 매수하는 갈아타는 수요에 따른 거래가 대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그러나 7월 중반이후 둔촌주공의 경우 다른 단지와는 다른 개별적인 호재 즉, 3종상향과 관련한 소위원회 일정이 확정되면 그동안 관망세를 유지하던 대기 매수자들의 움직임이 다소 빨라지는 요인이 될 가능성도 매우 높아 7월 둔촌주공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와 외부적인 불안 요인에 따른 시장 영향도 있겠지만 7월하순 부터는 자체적인 호재에 따라 시장 변화를 꾀하려는 시도가 꾸준히 나타날 가능성도 매우 높아 매도자와 매수자간 치열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7월 한달 모습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 이번주와 다음주까진 현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그렇다고 매도자들의 경우에도 특별한 사유없이 가격 낮추기를 시도하는 모습도 쉽게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실제 시장 상황과는 달리 분위기만 어둡게 조성되는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그런 와중에서 연중 최저가 매물들이 일부 평형에서 극소수 눈에 보이는 상황을 고려하면 최저가 매물 중심의 거래 모습은 간헐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그런 매물들을 중심으론 그동안 몸을 숙이고 있던 대기 매수자들이 관심을 보이며 움직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 지금은 대기 매수자들의 시간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주어진 기회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이 실제 상황이기에 투자에 성공하는 자와 실패하는 모습이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1단지   7.5평 3억3천.   16평 5억5천.   18평 5억8천.    22평 6억9천.

         25평[대지지분 29.83평] 7억9천.

2단지  16평 5억4천5백.   22평 6억9천.    25평[대지지분29.3평] 7억7천.

3단지  23평 5억5천.   31평 6억9천.    34평[대지지분29.3평] 7억6천5백.

4단지  23평 5억4천.   25평 6억1천.  31평 6억8천.   34평[대지지분28.6평] 7억3천5백.      34평[지분29.83평] 7억7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