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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동안 거래가 없던 개포동 부동산시장에 어제 오늘 갑자기 급매물들이 꽤 여러건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1단지 17평이 11억6500만원에 ,1단지 13평이 7억5천만원에 시영13평이 6억7천만원에,

4단지 13평등등.....확인된것만 4건이네요.

아무래도 8말이나 9월초에 부동산완화책이 나온다고 하니 시기를 저울질하던 매수자들이

대책 나오면 조금이라도 가격이 오를까봐 미리 앞당겨 매수를 결정한것이 아닐까 싶네요 .

그런데 이러한 정부정책이 아니더라도 개포동은 개포동만의 호재가 있는데 이르면

이달 말부터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32개 아파트의 재건축 용적률 등에 대한 주민공람이

시작될것으로 보이고 ,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초부터 단지별 재건축이

본격 추진될거라고하네요

아무래도 호재가 발표되게 되면 가격이 오르는것은 당연한 일인데 다만 과거와 달리 매수자의

매수심리가 많이 위축되어있는지라 호재로인한 가격상승폭이 크진 않을거라 보여집니다.

비근한예로 은마아파트가 얼마전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이라는 호재발표이후

단기적으로 10여건의 거래가 이루어졌고 가격은 5천이상 올라 31평이 로얄층기준 8억5천에서

9억으로 올라있는 상황입니다.

가격이 오르긴 올랐어도 예전 같으면 이정도 호재면 최소한 1억이상이 올라야 정상인데

5천만원정도 오른 상태로 조용해진걸 보면 확실히 부동산 매수심리가 좋지는않은것 같네요.

무더위에 지친 여름도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네요.

어떤식으로든 부동산 완화책이 힘들고 지친 부동산시장을 되살리는 불쏘시개가되길

희망하며 이번주말을 마감합니다.


오늘의 추천매물; 개포주공1단지 17평 11억6천(최고가대비 15.9%하락)
개포주공4단지 15평-9억6천(최고가대비 20%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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