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숨 가쁘게 달려왔던 2015년 을미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금년의 주택시장은 작년 하반기에 시행된 취득세 영구인하, 다주택자 양도세중과폐지, 주택관련 담보비율(LTV, DTI)완화 등 주택시장 활성화 조치에 이어 작년 말 국회를 통과한 ‘부동산 3법’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에 기폭제가 되어 서울 재건축 아파트와 분양시장중심으로 활기를 띄면서 인근 이곳 경기지역 아파트도 동력을 얻은 듯 비교적 거래가 잘되었던 한 해였습니다.

첫째로 정부의 2기 경제팀이 지속적으로 시장친화적인 정책을 발표하고 그 기조를 유지함으로서 수요가 진작되면서 거래량도 늘고 아파트가격이 강세내지 강보합세를 유지해 왔습니다.
둘째로 실수요자들이 전세를 크게 선호하여 물량부족으로 전세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뾰족한 대책이 없어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80%이상을 훨씬 상회하면서 가격차가 크게 축소되었습니다.
셋째로 정부의 대출규제완화에 이은 기준금리인하로 그 동안 망설였던 전세입자들이 역대 최저 수준의 금리를 이용하여 매수에 적극 가담하였습니다.

이렇듯 금년은 전세물량부족과 가격상승이 계속 이어지면서 주로 전세입자들의 매매전환수요와 전세가의 매매가격 근접으로 투자수요까지 일부 유입되면서 거래가 제법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이달 들어 미국의 금리인상가능성이 한층 고조된 데에다 정부의 대출규제나 아파트 물량 과잉우려 등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수심리가 약화되고 심리적인요인 외에 비수기 영향과 지속적인 가격상승에 대한 피로감 등이 맞물리면서 잠시 쉬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총선도 있고 해서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시장 친화적으로 갈 것으로 예상되며, 전세물량부족과 이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도 여전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의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향후 아파트의 분양도 입지경쟁력과 가격 등이 고려된 실수요자의 옥석가리기가 시작되면서 국지적으로 미분양 아파트 건수가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는 있어도 대부분의 분양물량이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세난 속에 실수요자가 공급물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상황으로 주택시장 전체가 위축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전세는 저금리로 전세의 월세전환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 수도권지역의 재건축, 재개발 추진이 지속되면서 전세주택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물량부족현상과 가격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며 일부는 매매전환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동네 현장이야기로는 부동산포털 **아파트가 지난 11월말에 조사한 ‘2015년 아파트 브랜드 파워조사’순위에서 천천래미안의 “래미안”브랜드가 인지도, 선호도, 가치도 3개 부문에서 또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가오는 2016년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요 가내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글 쓴 이:천천래미안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인수)

홈페이지:www.suwona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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