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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래미안아파트에서 도보 7분거리에 위치한 성균관대역이 ‘복합역사’로 다시 태어납니다.

수원시는 지난 8월 31일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유통과 장안구 율전동 성균관대역에서 '성균관대 복합역사 건립사업'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성균관대 복합역사는 율전동 495외 5필지에 대지면적 9400㎡, 건축면적 3404㎡, 연면적 9852㎡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복합역사는 운수시설(철도시설)로서 신설역사, 상업시설, 기존역사(대수선), 환승주차장으로 구성됩니다. 기존역사 보다 4배나 넓게 지어지며 주차 공간 2개 층과 역무·관리시설 외에 상업시설 4개 층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총 투입 예산은 347억 원으로 수원시는 신설역사와 공영주차장 건설비 110억 원을 대고, 나머지 237억 원은 민자건설로 진행되며 복합역사 완공시점은 2017년말 입니다.1978년 건립된 성균관대역은 하루 4만 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교통편의시설인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일반시민과 노약자, 장애인들의 불편이 많았습니다.

 2017년 말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출입구가 현재 1곳에서 4곳으로 늘어나게 되고 또 별도의 역사를 건립해 그동안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등 보행편의시설 설치가 여의치 않았던 환경개선이 이뤄지게 됩니다. 신설역사에 엘리베이터 4대, 에스컬레이터 3대, 기존 역사에 에스컬레이터 4대 등 편의시설이 설치됩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성균관대 복합역사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시 북부지역에 교통과 문화(상업, 패션)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이 탄생하게 된다"며 "성균관대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천래미안 인근의 이 복합역사가 완공되면 성대역 바로 옆 북수원 온천과 피트니스 센터와 함께 이곳 주민들의 새로운 생활 문화공간 및 교통편의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찬열 국회의원, 방창훈 코레일 수도권서부 본부장, 장주식 코레일유통 사장 등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글쓴이:천천래미안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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