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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월쪽이 백화점 위주의 상업시설이 주를 이룬다면 센텀파크쪽은 영상단지등 문화시설이 주를 이루는군요.
영상단지 옆에 또 건축박물관이 들어선다 하는군요.
2백억원 예산규모로 센텀파크 옆에 들어선다고 하니 아시아 최고의 영상단지와 함께 센텀파크 입주민들은 집 바로 옆에서 이런 초호화 문화프리미엄을 누릴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군요.
이래서 센텀시티안의 아파트들이 부산최고의 아파트라고 하는가 봅니다.

부산에 `건축문화역사관' 해운대 센텀시티에 건립 추진

우리나라의 건축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건축문화역사관'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건립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26일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센텀시티 내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900㎡ 규모로 건축문화역사관을 짓기로 하고 올해 설계안을 공모할 예정이다.

부산시 등은 설계비 3억원을 5월 추경예산에 반영한 뒤 공모전을 열고 공사비 200억원은 전액 국비로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설계공모를 통해 아름답고 특색있는 건물을 지어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건축과 건설관련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건축박물관과 건축역사관, 건축전문 도서관 등이 들어서도록 할 방침이다.

또 지난 해 부산에 유치한 아시아건축사협의회 본부 사무실도 이 곳에 입주시킬계획이다.

아시아건축사협의회는 1967년 아시아 각국의 건축사협회간 기술 및 교류증진, 건축예술문화 발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17개국 15만여명의 건축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를 상대로 건립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국비지원이 결정되는 대로 시 예산을 마련, 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라며 "건축문화역사관이 부산에 건립되면 국제건축문화제, 아시아건축사협의회 본부와 더불어 부산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의 건축선진도시로 발돋움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국제건축문화제 조직위는 건축문화역사관 건립이 확정되면 10월 29일 올해 부산건축문화제 개막일에 기공식을 갖는다는 방침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