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금 경기침체로 많이들 불안해하는 것 같네요.
스테그플레이션이 왔다고 잔뜩들 움츠려있지요?
이곳에 방문한 부산의 님들이 제일 관심가지고 계시는 부분은 아마 부동산이 어떻게 될까하는 고민일테구요.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까?하는 궁금증이겠지요.
저성장과 고물가 그리고 금리인상에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리라는 건 말이 좀 안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맞지요?
하지만 잘 보셔야합니다.
서울과 부산의 관계말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어디가 떨어질지,
나중에 오른다면 어디가 오를지를 잘 판단해야하는 거죠.
부동산가격의 상승과 하락은 큰 호재가 없는 경우엔 언제나
먼저 오른 물건이 늦게, 가격은 낮게 떨어지고
뒤늦게 따라 오른 매물은 가격이 먼저 떨어집니다.
그 이유는 먼저 오른 매물의 지역은 늦게 오른 지역보다 입지가 좋기 때문이고
늦게 오른 곳은 상대적으로 그만큼 입지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자~~ 잘 생각하셔야죠?
부산에서 어느 곳이 가격이 먼저 올랐는지, 늦게 올랐는지를요.
명심하셔야 할 중요한 점은
가격이 먼저 오르고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오른 곳이
결코 먼저 떨어지지 않고 많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거네요.
명심!명심!입니다.
다른지역이나, 다른 아파트보다 먼저 오르고 많이 오를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해운대를 강남과 비교합니다.
강남의 집값이 떨어진다고 언론에서 떠들죠.
그래서 해운대의 님들 귀가 얇아지는데요, 그럴필요 절대 없습니다.
왜냐구요?
강남이라고 다 강남 아니고, 해운대라고 다 해운대가 아는 것과 똑같은 이치랍니다.
강남아파트라고 다 비싸지 않고, 위치에 따라서 옥석이 나뉘어지잖아요?
강남의 요지에 있는 아파트 30평형이 10억 가까이로 치솟아오를 때도
늦게 조금씩 오르며 갭을 매우던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요즘 그런 아파트들을 대출 많이 끼고 추격 매수한 서민들이 매물을 던지고 있을 뿐
다른 사람들 꿈쩍도 안합니다. 호가 여전히 높고, 싸게 급매로 매물 던지는 사람도 없으니
거래가 많지 않은 형편입니다.
저는 3년 전에 강남의 일원동 수서1차를 26평을 2억 8천에 사서 5억에 던지고 나왔는데요.
이 아파트가 강남에서 잴루 싼 아파트였고, 저평가라는 인식으로 사람들이 달려들었습니다.
근데 지금 거들떠보는 사람이 없고 뒤늦게 구매한 사람들만 속앓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반대로 앞구정 현대아파트의 경우는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97㎡의 경우 각각 35억5000만원(11층)과 36억원(10층)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격은 2007년의 최고가보다 무려 6억 가까이 오른 금액입니다.
더 있네요. 압구정 현대 2차의 경우 199㎡는 올 7월에 33억원(14층)에 거래되어 2007년 최고가 30억2500만원 보다 약 3억 원 정도 올랐고. 1차의 161㎡는 7월에 27억 원(14층)에 실거래 되어 3월의 25억9000만원보다 1억1000만원이 오른 거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요점은요, 오르는 아파트는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저는 언제나 생각하는데.. 마리나와 압구정 현대는 참 많이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의 경우, 특히 가격상승이 있었던 해운대를 볼까요?
해운대..서울에 비하면 새 발의 피지만 가격상승이 부산의 다른 지역보다는 좀 있었습니다.
중고 아파트 중에선 마리나가 제일 먼저 그리고 많이 뛰었습니다.
눈여겨보아야할 점은 부산의 전 지역이 폭락하던 3년 전에도
이 아파트만은 유일하게 그리고 꾸준히 상승에 상승을 계속했다는 거네요.
압구정 현대와 비슷합니다.
왤까요? 그때당시는 입지, 이 한 가지가 다른 지역 다 하락하는 국면에서도
가격을 상승시킨 이유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해운대 가격상승이 본격화될 때, 마리나가 제일 많이 올랐었구요.
상승의 이유는 미래가 분명한 지역의 개발호재 때문이었지요.
여기서 조심해야할 것는 개발호재가 끝난 것이 아니라
마린시티와 수영만 요트경기장등의 개발이 마무리되는 4년간 지속될 거라는 거구요.
이후 마린시티가 완성되면 마린시티 내의 주복들 한차례 급상승이 있을거구
마리나는 이때 다시 상승할겁니다.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해 말이 많은 이때에 부동산에 투자해야 할까요?
대답은 ‘예’이며 동시에 ‘아니오’입니다.
대출을 많이 받아야하는 경우, 이자상승을 감당 못할 소득을 가진 님들은 당근 매입을 못하시고, 하면 안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매수세가 없으니 당연히 주택가격은 하락하겠네요.
볼까요? 금리인상이 부담되어 투자를 못하시는 혹은 갈아타기를 못하시는 님들이 구매할 수 있는 집이 어떤 집이며 어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할까요?
고가주택이 아닙니다. 그냥저냥 평범한 주택이지요. 그래서 그런 주택의 가격하락이 제일 먼저 진행되는 거구요.
근데... 화폐의 가치가 하락함으로 믿을 것은 현물입니다. 즉 부동산이 제 일 안전하다는 건데... 여기서 돈 버는 사람과 돈 잃은 사람이 가려지는 것이고, 부익부 빈익빈이 뚜렷해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압구정 현대의 경우처럼 있는 사람들은 본격적인 투자를 합니다.
가격하락이 그만큼 없을 것 같은 안전한 매물을 골라서 투자하는 것이고 그래서 동일 권역 안에서라고 할지라도 주택의 양극화가 더 벌어지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1억 짜리 집 사면서 대출 2-3천 받은 사람들은 약간의 이자율 상승에 시름합니다. 소득이 뻔하고 작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0억 짜리 집 사면서 대출 2-3억 받은 사람들은 이자율 상승에 큰 고통을 못 느낍니다. 소득이 이자를 감당할 정도가 되는 사람들이죠.
하다못해 아이들 마술 하나 수영이나 골프 하나만 끊어도 혹은 좋아하는 자신의 사치성 취미 하나만 줄여도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도한 다주택자가 아니고는 급매물 안 던지고, 호재가 있으면 가져가는 겁니다.
강남의 재건축완화에 대한 기대가 생기자마자 재건축 매물들 싹 사라졌다고 뉴스에서 떠드는 이유가 가 그런 겁니다.
지금 마리나의 상황은 일부 투자자가 기회를 엿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불경기에 집값 떨어질까 불안해하는 주민이 싸게 물건 내놓으면 사려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부동산에 매물이 30개가 쌓였다는 멍멍이도 웃을 소리를 하면서 35평 3억 5천 운운하고 있지요.
그 말에 불안 느끼고 마라나 집어던질 바보 같은 주민 아무도 없다는 거 아셔야 합니다.
마리나 주민들요. 정말 상당한 수준입니다.
부산 및 해운대의 우동의 비전에 대해 그 누구보다 더 많이 알고 잇습니다.
향후 마리나가 얼마까지 가격이 갈 것인가에 대해 마리나의 경우에 한정하면 거의 점재이 수준으로 알고 잇습니다.
어짜피 한 3-4년 후의 성공을 바라보고 구입한 사람들과 3-년 후에는 지금 가격의 2배 이상 가격이 나갈 것을 아는 주민들이 매물을 던지다니 마리나 주민들이 바봅니까?
그런데도 헛물 키고 작업 거는 사람이 있지요.
이 불경기를 이용해서 마리나 싸게 구입할 수 있는가 해서 거짓 정보... 카더라 통신 마구마구 쏘아대는데...
뭐 걍 대충 그 맘 이해는 하지요.
하지만 헛수고라는 말 남깁니다.
그님이 아무리 애쓴다고 마리나 하락 안합니다.
마리나 안티들 떼로 달려들어 꼭지네 거품이네 하고,
부산 부동산 다 폭락하던 때도 꿈쩍 안하던 아파트거든요.
마리나의 미래가 보이는데 똑똑한 마리나 집주인들 매물 안 던지거든요.

부동산에서 호가란 없습니다.
호가가 시세인 겁니다.
35평 4억 하는 마리나 지금 현재 시세고
이 대단지에 달랑 몇 개 있는 매물... 상황파악을 하시는 것이 좋겟습니다.
그리고 마리나의 가격이 떨어지길 바라시는 님들 계시는데요.
알다시피 부산에서 마리나의 위상은 특별하지요.
마리나가 떨어지면 부산의 기존 아파트는 대폭락이란 것 명심하세요.

부산특급 마리나 3년 이내에 평당 2천 이상 갑니다.
35평 6년 이내에 10억 찍는다는데 제 이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