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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는 조합원님들

서울 사람들을 서울 깍쟁이라 하지요.

서울 사람들은
자기 재산을 자기가 지키기 위해서
정말 단합도 잘 되고,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공부도 참 많이 합니다.

반면에 우리 부산사람들은 어떻습니까?
지금까지 많은 재건축`재개발이 이루어 졌지만

그 조합원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또 조합집행부와 시공사의 일방적 작태에 대해서
자기 재산을 지키기 위한 어떤 조직적인 노력을 했는지
한번 반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산의 경우
거의 100%가 조합집행부와 시공사가 일방적으로 밀어부치고
평조합원들은 그 결정에 피동적으로 따라가는 행태가 아니었습니까?

전국에서
재건축`재개발이 가장 합리적으로 이루어진
"벤치마킹"할 만한 곳이 여러 곳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조합에서 그런 "벤치마킹"할 만한 곳을
여러분들께 정확하게 알려주고

이렇게 표본이 되는 곳의 평당건축비는 얼마인데
여러분들 조합의 평당건축비는 얼마이다.
이런 비교분석을 한 번 이라도 해 준곳이 있습니까?

관리처분할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확하게 조합수입이 얼마인지, 건축비등 비용지출이 얼마인지
표본지역과 비교분석가능하게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여
조합원들에게 한 번이라도 알려준 곳이 있으면 올려주세요.

사이비 조합집행부등에서 흔히 조합원들을 속이는 방법이
정확한 비교분석가능한 자료는 한번도 제출하지 않으면서
부산지역의 경우 평당 건축비가 얼마다 이렇게 추상적으로 말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선동하고 속여서
많은 조합원들이 아 부산지역의 평당 건축비는 얼마고,
무상배정은 어떤 지역이 몇%를 받았으니 우리도 그정도면 족하다
이런식으로 안이하게 생각합니다.


이 얼마나 위험한 사고방식입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조합집행부를 100% 신뢰합니까?

여러분들의 재산을
조합집행부에서 안전하게 지켜준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조합집행부를 감시하고
조합집행부가 정확한 정보공개를 하지 않거나 비합리적인 작태를 보이면

여러분들이 조직적으로 대응을 하여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의 재산손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