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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따라 다르다.
일단 경부선축에 공급이 과잉인 상태이다.
또 현재 전체적인 부동산 분위기가 폭등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상당기간 폭등은 힘들고.. 강남이 폭등하지 않으면 쉽지않은게 현실
이기 때문이다.

요즘 중요한 것은 주변의 신도시에 따른 인구이동이다.
부동산 활황기에는 주변 신규분양이 기존집값 상승을
견인했지만 요즘분위기에서는 오히려 당첨자들의 기존주택 처분때문에 주변 집값에 악영향을 주는게 현실이다.

일단 경부축은 판교,광교,제2동탄을 생각할 수 있다.
판교는 이미 분양이 사실상 거의 완료됬고 입주민들의 기존집 처분도
올해안으로 종료될 것이다.
따라서 분양당시 많은 당참자가 나왔던 분당은 슬슬 반등을 시작할 때가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광교는 일단 거주자 우선때문에 수원 및 용인에서 많은 당첨자들이 나올것이다. 또 관심도를 보면 일단 용인 및 수원 거주자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분당거주자들은 소형평형 거주자및 무주택자들을 제외하곤 그다지 관심이 없다. 서울거주자들은 무주택자 및 변두리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있었으나 요즘 서울 뉴타운 정책때문에 관심이 많이 줄어든게 사실이고...
결국 광교분양으로 인해 용인 및 수원은 아직 상당기간 침체에서 벗어나기는 쉽지않아 보인다.

제2동탄 또한 마찬가지이다. 결국 용인,수원,화성 등지 거주자들이 주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청약하게 되다보니 주변 집값은 이때문에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반등을 하더라도 분당,용인,수원 순으로 할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 분위기상 반등이라 하더라도 큰폭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의 현실화등의 구체적인 호재가 따르면 모를까 단순한 반등은 하더라도 한계가 있어보인다.